급증하는 원숭이두창 감염 증상은? 예방방법 & 백신 상황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원숭이두창!

현재 원숭이두창 확진 보고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인데요,

특히 미국 뉴욕주와 캘리포니아주에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비상사태를 선포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무엇일까요?

원숭이두창(Monkeypox)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poxviridae과의 Orthopoxvirus속에 속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아프리카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된 인수 공통감염병으로

천연두와 비슷하지만 전염성과 중증도는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원숭이두창에 감염되면 얼굴과 손 등에 발진이 나고

발열, 두통, 근육통, 임파선염, 오한, 피로감 등의 

여러가지 증상을 동반합니다.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은 물론

오염된 옷, 침구류 등

피부 상처 또는 점막을 통한 감염원과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아직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의 등장은

매우 안타까운 상황인데요,

현재 미국은 원숭이두창 백신 확보에 노력하고 있지만

추가적인 백신 공급은 

올해 10월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자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점막 부위를 만지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한다면 더욱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