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토렌스 카페] 토렌스에 새로 생긴 넓고 예쁜 카페, Corridor Flow

2019.10.11


맛집은 찾아보면 은근 많은데, 카페는 별로 없던 토렌스에

넓고 예쁜 카페가 새로 생겼어요!



카페 옵션이 많지 않아 그냥 스타벅스나 커피빈을 이용했었는데,

근처에 새로운 카페가 생겼다길래 바로 확인하러 고고!



건물 벽면에 그려진 독특한 그림과 간판이 눈에 띄어요.



바깥에 앉을 수 있도록 테이블을 몇 개 비치해둬서,

강아지를 데리고 오기에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마침 귀여운 슈나우저 친구 둘을 만났어요~^^



너무 귀여워서 쓰다듬어도 되냐고 묻고,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귀여움이니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묻자,

주인 분이 사진 잘 나오도록 아가들 시선 끄는 걸 나서서 도와주셨어요.

덕분에 이렇게 귀여운 사진 건졌어요 :D



개인적으로 이 카페 안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

저는 누군가와 차를 마시며 대화할 땐 이런 하이체어가 더 좋더라구요.



주문하고 음료를 만들어주는 곳.



현재 가능한 메뉴는 이렇다고 합니다!

조만간 음식 메뉴도 나올 것 같은 분위기(?) 였어요.

간단한 샌드위치나 토스트처럼 아침/브런치 메뉴로 가능한 게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명한 Mr. Holmes Bakery!

미국 사우스베이에 있는 많은 카페들이 이 베이커리의 패스츄리를 받아 쓰더라구요.

크로와상이 참 맛있는 베이커리예요.



최근에 가본 카페들이 다 규모가 좀 작은 편이었어서,

이렇게 넓은 곳에 오니 뭔가 새로운 느낌!



라이브 뮤직도 하나봐요.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라이브뮤직 할 때 한 번 와보고 싶네요.



오밀조밀 예쁜 데코들.



안 쪽으로 들어와보면 저렇게 나무창살로 벽이 막아져있고,

한 쪽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이 부분이 조금 충격이었어요, 좋은 편으로요!


우리나라도 요즘 노키즈존이니, 노키즈카페니, 말이 많잖아요.

미국은 그런 이슈가 많지 않긴 하지만,

이렇게 대놓고 아이들 데리고 오세요! 하는 카페는 본 적이 없거든요.

정말 신선한 풍경입니다.



탁구대도 있구요!



맛차라떼를 다음에 한 번 시켜봐야겠어요.

개인적으로 맛차라떼를 오트밀크 넣어서 만든 걸 좋아하거든요.

맛차라떼 맛있는 곳이 맛집인걸로...



저는 아침부터 달달한 게 땡겨서 화이트 초콜렛 모카를 시켜봤어요.

커피 맛은 블랙커피를 마셔봐야 알겠지만,

모카는 맛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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