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에 관한 가장 정확한 진리(박경호헬라어원어번역성경) 천국과 지옥 1부-마태복음(계명순종)
마태복음 1장
거듭남, 성령세례, 마귀시험
3절
3. 람은 아미나답을 낳았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았고, 나손은 살몬을 낳았고,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았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았고, 오벳은 이새를 낳았고, 이새는 왕 다윗을 낳았습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3절입니다. 제가 스테파누스(stephanus 1550년) 역을 번역하였는데 헬라어 원문에는 ‘장’도 없고 '절'도 없습니다. 그냥 ‘세미콜론 (semicolon)’ 이나 ‘콤마(comma)’나 ‘구두점’ 으로 이어집니다. 제가 거기서 ‘구두점’ 부분만을 절로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보는 신약 성경은 '알란드' 역을 번역해서 나왔기 때문에 ‘없음’이 많습니다. 스테파누스 (stephanus) 역을 선택한 이유는 '없음' 이란 구절이 없고 모든 구절들이 다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테파누스(steohanus) 역이 '시제'나 '복수' 처리가 잘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단수나 복수 처리와 ‘시제’ 형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스테파누스(stephanus) 역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래서 낯설지만, ‘구두 점’이 찍힌 곳까지를 항상 한 절로 보고 번역을 하였습니다.
오늘 이 3절의 내용도 의미가 완성되는 부분을 한 절로 구분한 것입니다. '람은 아미나답을 낳았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았고, 나손은 살몬을 낳았고,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았고' 여기서 라합은 기생 라합입니다. 여리고 성에서 과거 기생은 지금과 같지 않지만 역시 술장사하는 사람입니다. 라합은 광야에서 진군하는 2~3백만의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의 절대 주권자를 통해서 보호받고 인도받으며 가나안에 입성하는 소문을 들었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라합은 믿음이 생겼습니다. 저 민족을 이곳으로 진군시키는 하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마음에 믿음이 생긴 것입니다.
말씀 드렸듯이, 믿음이란 것은 예수님의 어떤 속성이나 출산이나 생애를 보고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절대 주권자이신,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것으로부터 출발 됩니다. 라합은 드디어 그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순종의 결단을 내린 것입니다. 그래서 족보에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았고’라고 기록되게 됩니다. '보아스'는 부요한 사람이었죠. 보아스는 룻과 결혼하는데 룻은 원래 나오미라는 시어머니 밑에서 그 아들과 결혼해서 살다가 당시 기근을 피해 모압으로 이동합니다. 모압은 풍요한 땅이었죠. 그 때 롯은 남편을 잃어버립니다. 그리고 자기 시어머니 나오미와 함께 그 모압을 떠나는데 "내가 시어머니가 섬기는 하나님을 섬기겠다."라고 결단합니다. 참 비슷합니다. 아까 기생 라합도 이스라엘이 믿고 있는 하나님을 선택하여 구원을 받았는데 룻도 자기 시어머니가 믿는 하나님을 선택해서 구원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룻은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았는데, 이새는 8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막내가 다윗이었고 위에 7명이 있었습니다. 사무엘이 기름 부으러 갔을 때, 7명이 다 훌륭했죠.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선택 합니다. 다윗을 선택 하는데 하나님은 외모를 취하지 않는다는 말씀이 나오죠. 외모는 무엇이냐 하면 겉으로 볼 때에 어떤 도덕성, 인격, 외모, 즉 육의 외모일 수 있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중심을 보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을 때에 우리는 중심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이 중심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 것이 되어야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울이 처음에는 훌륭했기 때문에 지명해서 이스라엘 초대 왕으로 지명합니다. 이 때 사울은 기름부음을 받게 됩니다. 기름부음을 받아야만 왕이 되는데 그 기름부음은 성령의 임재를 상징 합니다. 구약 때도 여전히 성령님이 임재 하였습니다. 사울왕도 성령님이 임재해서 예언도 하게 됩니다. 사울 왕은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사울은 그 당시 블레셋 곧 팔레스타인의 아주 강력한 군대장관인 골리앗 앞에 벌벌 떨게 됩니다.
팔레스타인이 누굴까요? 우리가 '블레셋'이라고 부르는 팔레스타인은 영적으로 우리 안의 원귀신을 상징합니다. 사울은 ‘골리앗’이라는 내면에 있는 거대한 귀신을 이기지 못합니다. 신앙에서 골리앗을 못 이기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저의 이러한 해석은 원어를 번역하면서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 주신 것들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는 낯설거나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아담의 죄를 '원죄'라 부르는데 이 원죄가 우리에게 유전되지는 않습니다. 대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내면 안에 ‘원귀신’을 갖고 태어납니다. 이 원귀신은 모두 갖고 태어납니다. 이 원귀신은 우리 마음속에서 미움 죄, 음란죄를 짓게 하고, 우리에게 각종 죄성을 가져다 줍니다. 그 죄성의 뿌리는 내 영이 아닙니다. 원래 사람의 영은 하나님의 형상을 갖고 태어납니다. 그래서 내 영은 하나님을 찾는 마음이 있고 순종의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원귀신은 아담이 타락한 이후로, 모든 사람들이 갖고 있습니다. 이 원귀신 때문에 사람들이 죄를 짓고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지 않으면, 100% 지옥 갑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아니면 이 원귀신으로 말미암은 세력을 이기지 못하고 죄를 짓기 때문입니다. 보편적인 죄가 미움 죄인데 사울은 성령님이 떠나간 다음에 악신이 들어오고 다윗을 시기하고 미워하죠. 죽이려고도 하죠. 남을 죽이려는 마음, 남에 대해서 증오하는 마음, 이 증오 죄, 미움 죄, 이런 죄들은 다 원귀신이 가지고 있습니다. 다윗은 이 세력을 이기게 됩니다. 골리앗을 이겼다는 것은 내 앞에 커다란 문제를 이겼다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성경을 보실 때, 그냥 이것저것을 짜 맞추기 식으로 해석하면 안 됩니다. 대부분 다 짜 맞추기입니다. 여리고도 문제, 골리앗도 문제, 전부 다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이 성경은 배후에 있는 영적인 그런 암시가 다 있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어떤 내용들이 다 있습니다. 다윗은 골리앗을 어떻게 이겼습니까? 예수를 믿을 때, 믿음을 가질 때, 우리에게 성령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성령님은 원귀신을 이길만한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 원귀신을 이깁니다.
구원이란 것은 사울처럼 성령이 임했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고 내 안에 원 귀신을 이겨야 받는 것입니다. 원귀신이 주로 하는 활동들은 시기심, 질투심, 증오심, 미움 등 마음에 칼을 쥐어 주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에 칼들이 있습니다. 누군가 자기에게 잘못을 하면, 그것 때문에 열 받아 합니다. 그것이 원귀신입니다. 여러분! 명심하십시오. 우리가 열을 받고, 분노하고 마음에 원수를 맺고, 증오하는 모든 내용들을 이겨야 합니다. 이것을 못 이기면 우리는 마음에 평안함을 갖지 못합니다.
우리는 죄를 이겨야 천국에 들어갑니다. 거듭남이 구원이 아닙니다. 거듭난 다음에 내게 임한 성령님을 통해서 원귀신을 이겨야 들어갑니다. 그래서 구원이 어려운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왕’이라고 하시면서 크게 인정하십니다. 지금 나열되는 족보 가운데, '왕' 이라고 쓴 사람이 한 명도 없습니다. 다윗에게만 '왕' 이라는 칭호를 씁니다. 다윗 이후로도 솔로몬도 왕이었고, 르호보암도 왕이었는데 다윗에게만 '왕' 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왜냐하면 다윗은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가장 잘 믿었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잘 믿은 사람! 다윗입니다.
하지만 다윗도 범죄 합니다. 다윗이 살인을 계획해서 우리아를 죽게 하고 그리고 밧세바를 취하는 간음 죄를 짓죠. 밧세바를 취하는 간음 죄를 지었는데, 거듭나고 원귀신을 이겼다 할지라도 우리는 죄에서 자유한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인간에게는 '죄 성'이 있기 때문에 계명을 어길 수가 있습니다. 만약, 다윗이 그 간음 죄를 회개하지 않았다면 지옥에 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계명을 어긴 죄에 대해서 다윗은 철저하게 회개를 합니다.
성령이 중요한 이유는 성령님은 회개의 영이시기 때문에 내 안에서 죄를 일으킨 그 죄와 싸우게 할 뿐만 아니라 회개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죄를 씻게 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성결’이라고 부릅니다. 성결을 통해서 다윗은 지은 죄를 하나님 앞에 철저하게 씻게 되고 더 나아가서 과거에 다윗이 지은 모든 죄악들을 다 사함 받게 됩니다. 그래서 다윗은 더 거룩하게 됩니다.
수많은 죄악들이 우리 마음에 어두움으로, 까만색으로 착색되어 있습니다. 그 죄를 씻어야만 우리는 하나님 앞에 구원의 자녀로서 든든히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죄가 한 번 우리에게 착색되면, 똥이 있는 한 파리가 들끓는 것처럼 얼마든지 귀신이 역사해서 우리가 타락이 가능하게 됩니다. 다윗이 죄를 짓고 1년 뒤에 회개 합니다. 그 사이까지는 성령님이 떠나지 않습니다. 성령님은 죄를 지으면 바로 이탈되지 않으십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십니다. 그 기회가 최소 1년 입니다. 참 은혜이지요. 최소 1년간은 떠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자꾸 회개의 감동을 주시고, 기회를 주십니다. 내가 죄를 다 씻지 않으면 씻겨지지 않은 죄에서 자꾸 귀신들이 우리에게 파고들며 우리가 또 악해질 수 있는 소지를 주기 때문에 우리가 죄를 회개할 때는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낱낱이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사랑한 이유는 원귀신을 이기고 더 나아가서 죄를 범했을 때 철저하게 죄악을 회개하였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더 거룩하게 되며 더 의롭게 됩니다. 중요합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죄를 이길 뿐만 아니라 지은 죄를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그럴 때 그 회개함을 통하여서 하나님과 교통하게 됩니다. 다윗은 '성군'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보실 때 “다윗 너 같은 자가 없다.”라고 인정하시며 너무 맘에 들어서 다윗 왕조를 계속 이어 가셨습니다. 나중에 다윗의 후세 왕들이 범죄할 때도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기억하고 유다 왕조를 이어 가시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다윗이 확보한 가나안 땅은 가장 넓은 땅이었습니다. 물론 솔로몬이 좀 더 지경을 넓혔지만 다윗이 이루어 놓은 가나안 땅이 가장 넓은 땅이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영적인 영토를 의미하는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약속한 땅의 영토입니다. 그 영토의 거의 대부분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 나라가 우리 안에 충만하게 이루어집니다. 다윗은 하나님 나라가 가장 많이 임한 사람입니다. 우리도 우리에게 약속한 하나님 나라가 우리 안에 충만하게 거해서 하나님 나라 가운데 살아야 하는데 이러한 삶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두고두고 기억에 남았던 이 다윗처럼 두고두고 내 이름이 하나님의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 그런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