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캐시드럴 고지 주립공원(Cathedral Gorge State Park)

2018.06.14


엘리(Ely)에서 네바다 노던 레일웨이 여행을 마치고 라스베가스가 있는 남쪽을 향해서 달려간다.

가는길에 꼭 가서 보려고 계획을 세운 장소가 있다. 바로 캐시드럴 고지 주립공원 이다. 


네바다 노던 레일 웨이 (Nevada Northern Railway) 관광 보기:  http://blog.daum.net/tri-echo/379 




캐시드럴 고지 주립공원(Cathedral Gorge State Park)은 별로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네바다 주를 여행 한다면 꼭 가서 봐야 할 장소 중에 하나로 1935년에 주립공원으로 등록되었다.



 


대성당 협곡 주립 공원은 네바다 남동부의 길고 좁은 계곡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드러운 벤토 나이트 점토에 극적으로 독특한 패턴이 새겨져 있다.   



 


공원의 아름다움은 오래전 폭발한 화산 활동으로 시작되었다. 

각 화산 폭발로 수백 피트 두께의 화산재 층이 퇴적되어 이런 모양을 만들었다. 



 


 


전망대인 밀러 포인터 에서는 협곡을 아래로 한눈에 볼수있다. 

 



붉고 흰 점토들이 겹겹이 쌓인 봉우리는 마치 첨탑을 보는 이로 하여금

그 모습이 호위 무사를 거느린 대성당 모습과 흡사 하다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한다.  




여기서 보는 경관은 마치 작은 브라이스 캐년을 보는 듯하다. 




이 곳에는 오랜 시간을 경과한 지질 학적 과정의 결과 인 동굴과 같은 

구조물과 대성당과 같은 첨탑을 탐험하기에 좋은 산책로가 많이 있다.




협곡은 점토와 화산재로 어우려져 있으며 깍여 내려간 지층으로 오랜 시간이 흘렀음을 알수있다. 





해질녘 잔광에 붉게 물드는 풍경이 특히 일품이다. 




격변적인 지질학적 활동이 놀랍고 다양한 패턴의 길고 좁은 계곡을 만들어 놓았다.




팔각정위에 서본다. 아래쪽에는 다양한 지질학적 현장을 볼수있는 5.5마일의 트레일이 있다.



 


입장료는 셀프로 내고 들어가게 되어있다.





화산 분출이 중지 된 후 암석의 골절이 발생하고 단층의 양측이 움직이게 되었다고 한다. 



 


캐시드럴 고지 주립공원(Cathedral Gorge State Park)은 많은 사진 작가들이 찾아가는 명소가 되었다.  




여기서는 또 하이킹, 피크닉, 캠핑 및 스럿 협곡 탐험을 즐길수있다.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봄과 가을이다.  




겨울철에 방문 할 수도 있지만 낮시간이 짧는 것을 미리 감안해야한다.  




여름에 방문하는 것도 그리 권장하지 않는다. 여긴 매우 덥고 그늘이 제한되어 있 




1930년대에 지어진 이 워터 타워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지만 멋진 사진을 남긴다.




하이킹을 할 때는 조심 조심, 절벽의 가장자리 근처에 있으면 땅이 부드러워서 부서지기 쉽다.  




이 피크닉 시설도 1930 년대에 지어졌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피사의 사탑 처럼 첨탑은 약간 옆으로 기울어진 모습이다.



 



근처에는 편의 시설이 없으므로 여분의 음식과 물을 꼭 가져가질 권한다. 



 


캐시드럴 고지 주립공원(Cathedral Gorge State Park) 파노라마 사진을 남긴다. 



너무나 좋게 느낀 여기 모습을 마음에 담고 다음 방문을 약속 하면서 자리를 뜬다.







Kenny 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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