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하바수 폭포(Havasu Falls), 그랜드 캐년 인디언 거주 지역(1/2)

2018.07.17


그랜드 캐년의 전설 (Grand Canyon Legend) 
: 그랜드 캐년 협곡에 살고 있는 하바수파이 인디언들의 전설

     그랜드 캐년의 깊은 협곡에서 살고 있는 하바수파이(Havasupai) 인디언들의 전설에 의하면, 그랜드 캐년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생겨났다.

세상에 사람이 있기 전에 선의 신 토차파(Tochapa)와 악의 신 호코마타(Hokomata) 라는 두 신이 있었다. 토차파에게는 모든 살아있는 것의 어미가 되기를 바랬던 푸케에( Pu-keh-eh) 라는 이름의 딸이 있었다. 악의 신 호코마타는 그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막아야한다고 결정했다. 그는 거대한 홍수를 일으켜 지구를 덮었다. 선의 신 토차파는 한 그루의 거대한 나무를 쓰러뜨린 후, 나무의 속을 파내었다. 그는 속이 빈 나무 안에 푸케에를 넣었다. 물이 넘치고 홍수가 지구를 덮었을 때, 그녀는 즉석에서 마련된 보트에서 안전할 수 있었다.

마침내 홍수 물이 감하여지고, 산들의 봉우리가 나타났다. 강들은 만들어졌고, 그들 중 하나는 엄청난 물줄기로 땅을 갈라 그랜드 캐년이 되었다.


통나무 안에 있던 푸케에는 새로운 땅 위로 나왔다. 그녀는 앞으로 나갔고, 비어 있는 세계를 바라보았다.


육지가 마르게 되었을 때, 거대한 황금 태양이 동쪽에서 떠올랐고, 땅을 따뜻하게 하였으며, 그녀를 임신하도록 하였다. 시간이 흘러 그녀는 한 남자 아기를 낳았다. 후에 폭포가 그녀를 임신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그녀는 여자 아기를 낳았다. 이 두 인간 어린이가 결합하여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태어났다. 첫째가 하바수파이였다. 그리고 토차파의 목소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들에게 순수한 물이 항상 풍성히 있을 것과 아름다운 땅 캐년에서 영원히 평화스럽게 살라고 말하였다.”   

물론 이것은 노아의 날에 일어난 전 세계적인 홍수를 확인할 수 있는 (변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설명이다. 모든 인류는 노아의 후손이라는 사실과 공통된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지지하는 수많은 증거들에 이것은 또 하나의 증거를 보태고 있다.(가져온 글)


나는 예전부터 그랜드 캐년에서 현재도 실제 살고 있는 인디언 부족을 직접 만나고 싶었다.



 


그러려면 하바수 폭포가 있는 곳까지 직접 들어 가야 한다.

 



그랜드 캐년 계곡 안에 살고 있는 인디언들은 수파이(Supai)빌리지에서 집단 거주한다.

그 곳을 하바수파이 인디언 보호 구역(Havasupai Indian Reservation)으로 

정하여 방문객들은 여행전에 미리 허가증을 예약해서 받아야 방문이 가능하다.  




작년(2017년)에는 끝내 예약을 하지 못하였고 2018년에는 서둘러서 예약에 

착수 하여 그 결과 02/21/2018-02/23/2018년 2박 3일간의 허가를 얻을수 있었다.

특히 큰 의미가 있는 것은 2월 23일은 나의 생일날이다. 너무나 기쁜 자체 생일 선물이 된 셈이다.


그러나 내가 허가를 받은 날 이후부터는 2018년도 예약은 동이 나서 이미 끝이 나 있는 상태이다.



 


전체 그랜드 캐년을 위 지도를 보면 이해하기 쉽다. 

하바수파이는 그랜드캐년 계곡 안에서 중간쯤에 자리하고 있다.



 


하바수 폭포 트레킹 들어가기에 앞서 먼저 위의 지도를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폭포는 총 5개(수파이, 나바호, 하바수, 무니, 그리고 비버 폭포)가 지도에 표시 되어 있다.

오늘은 중간에 있는 하바수 폭포(Havasu Falls)를 주인공으로 삼아 거기까지만 가서 볼것이다.



 


월러파이 힐탑(Hualapai Hilltop)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내려 가면 되는 코스다.




힐탑 주차장 아래는 바로 이런 가파른 지형으로 되어있다. 

저 길을 백 패킹으로 10마일 걸어서 내려 가야 한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서 말 또는 헬리콥터를 이용해서 이동하는 이들도 있다.

 



그랜드 캐년의 길이는 약 460Km 으로 되어있다. 계곡 안에는 당연히 콜로라도 강이 흐른다.




LA에서 달려와 힐탑 차안에서 밤을 세우고 새벽 5시 경에 출발 하였다. 




헤드 랜턴에 의지하여 조심 조심 계곡을 내려 가야 한다.

 



여기는 해가 뜨면 날씨가 이내 더워지기 때문에 가능한 오전 중에 목적지에 도착하면 좋다.




날이 밝아지기 시작하니 숨겨진 계곡의 풍경이 나타난다.




물이 만들어낸 지형이라 큰 바위에도 물이 흐른 흔적이 여실히 나타난다.




짐을 운반할 말들이 아래서 힐탑을 향하여 올라 가는 것을 만난다.




아래로 내려 갈수록 계곡의 깊이는 그 크기를 더한다.




힐탑에서 수파이 빌리지 까지는 8마일 거리에 있다.





이런 천혜의 자연 경관속에서 그들은 평온히 살아가고 있다.




수파이 빌리지의 랜드마크가 보인다. 남자와 여자를 상징하며 마을을 보호한다고 한다.





이 곳에도 교회가 세워져 있다.



상점이 있고,



학교도 있다.




수파이 마을에 있는 오피스에서 예약 확인을 하고 캠핑장으로 들어간다.

수파이 마을에서 캠핑장 까지는 2마일을 더 걸어서 가야한다.

그러니까 힐탑에서 출발해서 총 10마일을 무거운 배낭을 메고 걷는 것이다.




이 땅의 주인인 그들이 살아가는 것을 보면서 천천히 걸어간다.




첫번째 폭포가 나타난다. 수파이 폭포다.




하바수(Havasu)는 '청록색' 이라는 뜻을 가진 말이다.

파이(Pai)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니 Havasupai는 청록색 물에 사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다.





두번째 폭포인 나바호 폭포도 지난다.




물이 흐르면서 만든 독특한 지형이 눈에 선명하게 들어온다.




"Calcium Carbonate Water" 라는 석회질의 탄산칼슘이 다량으로 함유된 

하바수 크릭은 청록색(Havasu)으로 모든 이의 눈을 의심할 정도로 아름다움 자체를 발산한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인 하바수 폭포를 만난다.





그 자체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지 않을수 없다.




약 100피트 높이로 물은 위에서 아래로 수직으로 떨어진다.




이번에 함께 동행한 화, 토 산악회 회장인 크리스 박 선생님을 소개한다.




이번에는 KoA Tour Club 투어리더인 케니 지를 소개하는 순서다.




주인공인 "Havasu Falls" 을 보고 캠핑장으로 가서 짐을 풀고 휴식을 하면서 내일을 기약한다.


원래는 2박 3일간을 계획하여 내일은 종일 여유롭게 즐기기로 하였는데 산악회 멤버중 

한 분의 장례 일정이 겹쳐져서 아쉽지만 1박 만을 하기로 하여 오늘 가지 못한 

두 곳(무니, 비버 폭포)을 내일 오전 일찍부터 보고 왔던길을 걸어서 올라 가기로 하였다. 


아마도 내일은 16마일 정도를 걸어야 할 것 같다. 빨리 자자~~~~





Kenny 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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