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로 만사에 귀찮아 하던 울 남편...
당뇨가 조절이 되는지 요즘은 이탈리안 요리를 자주 해준다.
요리가 취미이자 유명호텔 chef 보다도 더 맛깔나게 만들어내는 울 남편을 보고있노라면
어떤때는 안타까울때가 많다. 요리사 자격증좀 따지...
변호사가 해야하는일도 척척해낼때 보면 변호사 자격증좀 따지...
참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오늘도 새벽에 해물파스타를 만들어 놓고 일하러 나간 남편...
그덕에 여러명이 점심을 맛나게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결혼전에 울 남편이 나에게 프로포즈할때 " 난 요리를 안하고 못하니 요리 잘하는 남자랑 결혼한다" 고
선언한 것이 그대로 이루어진셈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