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한국 문화원에서 LA 아리랑 이란 이름으로 한국 전통 무용 공연이 있었다
무용은 종류를 불문하고 참 좋은 사진거리 인것 같다 춤 전문가들이 오랜 기간 연마한 춤 동작을 사진이라는 순간의 미학에 담는것은
즐거운 일인듯 하다



공연에 앞서 출연진을 설명 하는데 승무 전수 교육 조교가 두분 계시는데 이번에 참여 하신 김묘선 선생님이 그중에 한분 이라는것이다
그러면 나는 지난번 공연에 다른 한분 공연도 보았으니 나는 승무 전수 교육 조교 두분의 공연을 모두 보게된 영광을 그것도 미국에서
갖게 되였다



승무 이외에 다른 공연도 모두 훌륭 하였다 뭐라 그럴까 한분 한분이 그 분야에 최고의 경지에 오른듯한 느낌이 들었다
오랜 시간 한발 한발 도 를 닦듯 정진하여 마침내 득도의 경지에 오른...



그런데 조금 미안한점은 전체적으로 사진이 지난번 보다 조금 부족해 보인다 아마 지난번에 어느정도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오니
조금 안일하게 찍지 않았나보다. 이전과는 다른 시도들을 해보았으니 그나마 자기 위안을 삼는다



조금 색다른 시도를 해봐서 보기에는 그리 아름다워 보이지 않을수도 있겠디 그런데 사진을 항상 아름답게만 찍을 필요가 있을까










자꾸 카메라가 문제를 일으킨다 오늘도 이것 한장 찍었는데 먹통이 되서 더이상 찍지 못했다 어쩌면 당분간 블로그를 쉬어야 하나 하는 불길한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