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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자유로운 땅 아프리카

2020.01.20



막힘이 없고 경계가 없는 갈색 초원은 다다른 곳이 내곳이며 멈추는곳이 내소유인 듯한 

무한 자유의 착각 마져든다.

사파리 라는 개념보다 살기좋은곳 으로 대 이동하는 마이그란트의 장관을 보는듯 헀다.

점점 으로 시작하는 버펄로의 대이동은 점점 으로 끝을 내며 온 평원을 까맣케 뒤덥혀 놓으며 움직인다.

수도없이 많은 얼룩말들의 무리무리 흐름은 얼룩 세상이라도 됀듯하다.

큰 떼를 이르며  통과하는 귀여운 임페라들의 온땅 덮음도  또다른 구경꺼리다.

잎이달린 키가 큰 나무 사이로 사귐 질을 하며 드문 드문 나타나는 꺽다리 기린떼들

가족단위로 느릿느릿 하게 움직이는  코끼리의 여유로운 움직임

한적한 곳에 떼지어 앉아 있는 거대한 돗수리 떼들

듬성 듬성 나무그늘에 쉬고있는 표범들

어디론가 쉴새없이 이동하는 흐름이 겨울 건초를 피해 푸른 초장으로 향한 살기위한 이민 인둣하다

이곳에  무슨 visa 가 필요하겠나?  무슨 국경이 있겠나?  무슨 인종간의 차별이 있겠나?

살다가 환경이 어려우면 살기좋은 곳으로 자유롭게 이동 할수 있는

장벽 과 막힘이 없는 자유로운 세상 뿐인것 같았다


온종일  차량에 실리어 좌우종행 누비며 찾아다닌  보여주기 께임은 어둠이 짙게 깔릴때에 야 끝이났다.

육중한 철재문을 경비원의 검색후 들어선  sarova mara game camp 는 방가로 천막과 같았다.

밤 12시 에서 새벽 4시까진 전기가 없다 한다. 3기기의 배더리 차지가 우선이기에 잠을 설칠수 밖에 없다.

지퍼를 열고 들어선 숙소는 두꺼운 모기장과 모기향이 피어져 있어 야영을 하는 기분이였다. 

10시 쯤돼니 원주민 청년이 뜨거운 물이 담긴 고다스를 침실에 넣코간다.

심한 일교차 때문에 해가 빠지면 늧가을 추위처럼 두꺼운 옷이 필요하다.

새벽쯤 돼니 고다스의 온기가 빠져 온몸이 시려온다. 일어나 겉옷을 껴입고 잠을 청한다


아침 일찍 육식 동물이 초식 동물을 포획하는 현장을 보기위해  떠난다.

밤새 설친 잠 때문에 입맛이 깔깔 하나 여행시 필수 조건 이 잘먹어야 잘따라 붙기에 부지런히 밀어넣는다.

일행이 차량 3대에 분승하여 몇 갈래길로 각각 좋은 장면을 보기위해 나섰다.

간밤에 쏫아진 비로 군데군데 파여진 웅덩이가 질척거려 연신  흔들린다.

앞차량이 바퀴가 진창에 빠지면 운전 자들이 힘을다해 끌어낸다. 

도와주고도 싶지만 여행중 차량 하차는 금지돼어 할수 없었다..

사자가 버팔로를 잡아 아침식사를 하는 장면이 있다는 연락이 왔다.

급히 차량을 돌리나 개울에 물이불어 건너질 못하고 숫사자가 어슬렁 거리는 곳으로 접근했다.

카메라를 들이대며 아무리 접근해도 한가히 자기길을 간다 . 다시말해 돈케어다.

동물 중의 왕이라 그런가 ..무서워 놀라 도망칠 일이 자기 평원에선 없을테니 말이다

육식 동물의 포획 장연을 보기위해 오전을 소비하고 나니 쌘드 위치 점심과 용변을 위해 자그마한 동산에 모두 내렸다. 준비됀 커다란 야자수 돗자리에 앉기위해 금지됀 하차를 해 사파리 땅을 밟아본다.

소변 해결을 위해 남자들은 광야를 향해 쏫아내고 여성들은 각각 보자기로 가리고 해결 했다.

넓은 들판을 향해 쏫아내는 방뇨는 참으로 대자연과 조화를 이르는 원시적 본능의 행위 같았다

오늘 일박을 더할 Camp 는 지퍼로 문을 닫고 자물쇠가 없는 테트에 불과하다. 

전기가 나간 밤이면 혹시나 하는 의심 때문에 깊은 잠은 잘수 없었다

.

아침 일찍 떠난 3대의 지프는 도로라고 볼수도 없는 움푹움푹 패인 국도로 심하게 흔들거리며 내닫는다.

마사이 마라에 둘러 아프리카에서 가장 용감하다는 Masai 족을 보기위해 서다.

비포장 도로 에서 일어나는 땅 먼지는 아무리 마스크와 목도리로 틀어 막아도 숨을 쉴수 조차 없었다

4시간을 달리니 아침 먹은 것들이 올라오며 차멀미까지 동반한다 

소똥으로 지은 토속집 앞에  언제나 처럼 관광객들이 전해주는 작난감 학용품 과자 사탕 을 받기위해 

쪼르르 앉아 우릴 처다 보고 있다. 천진하고 맑은 눈동자를 가진 아이들이 무척 귀엽다 

가지고간 소품들을 하나씩 지어주니 행복해 기뻐 하는것 같다. 

떠날 즈음 보여준 토속춤 은  하늘로 치솟는 점프의 주문 의식 같았다

뛰어 오름 이 장난이 않인듯 대단하다. 

언듯 저들을 데려다 높이 뛰기 선수라도 시키면 어떨까 하는 엉뚱함이 스친다,

또다른 두어시간 먼지와 출렁이는 곡예 여행을 하니 아스팔트 도로가 나온다. 

중간 중간 패인 구멍과 먼자투성이 달림은 변함이 없다.

사파리에 속한 모든 도로는 오래전 유엔의 도움으로 깔렸으나 

가난한 나라 정부 재정형편 으론 도로 수리를 할수없기에 방치됀 상태라한다.

이런 불편도 여행의 일부라 생각하며 긍정적 마인드를 가져본다.

언제 이런 체험을 해보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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