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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South Africa Cape town

2020.02.04



총 8 개국을 거치면서 치러야만 하는 입국 과 출국의 번거로운 수속을 거치면서 시달리는 여권은 

너덜 거리지 않을까 할 정도로 넣다 뺏다를 수도없이 하게 만든다.

이젠 여권하면 손이 절로 목에 매달려있는 지갑으로 간다. 혹시나 하는 불상사를 막기위해 잠을 잘때나 

벗어놓코 한시 목에 걸고 챙겨야 만한다.


짐바브웨이 떠난지 3시간 비행은 꿈 에도 그리든 Cape town 에 랜딩 하기위해 고도를 낮춘다

깨끗하게 조성됀 푸른 목초밭 들과 무리지어 군락을 이룬 작난감 같은 집들은 마치 동유럽의 평화로운 모습

을 옮겨 놓은듯 하다.

지금껒 보아왔든 아프리카의 거칠고 원시적인 형태들 과는 전혀다른 양상 이였다.


공항 을 빠져나오면서 지나치게 들떠있는 액션에 동행한 가이드가 묻는다.

정선생님 무슨 일이 있으세요.

좋아서 그래요. 너무좋아서.

아이고 아직도 청춘이시네....  

내 속 마음을 알리가 있겠나??????..


오후엔 케입 타운 전역 과 남 대서양을 한눈에 바라볼수 있는 table mountain 을 등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급변하는 기상으로 산 중턱에서 운무가 덮히여 올라갈수 없다 한다. 

대신 내일 돌아볼 세계 최초의 야외 식물원 인 kirstenboach national botanical garden 으로 일정을 바꾼다.

몆백년 묵은 아열대 식물들과 주위를 포진 하고 있는 이름 모를 야생꽃 들의 흐트러짐도 아릅답게 보인다.

계곡의 맑은 물줄기로 따라 이어진 식물군은 또 다른 볼거리들 이였다.

그간 머리속에 있었든 온실 식물원 들과는 차원이 다른  인위를 벗어난 자연을 끌어드린 색 다른 정원 이였다.  

해양이 세계를 지배하든 15세기말 유럽의 대 항로 시대에 인도양과 대서양의 기점인 희망봉Cape of Good Hope)

은 극동항로 개척을 위한 중요한 요충지였다 한다.

당시 해양의 선구지인 네델란드 인 들의 정착으로 시작됀 이민은 유럽인들의 대거유입 시키는 계기가 됐다한다.

18 세기 말부터 금 과 다이아몬드( 금 세계 60% 다이몬드 20%) 의 광맥 발견으로 영국인들의 급속 증가는

영국과 네델란드 간에 보아 전쟁의 빌미가 됀다. 영국의 승리로 영연방으로 귀속됀다.


1945 년 남아공화국 독립후 흑인 을 차별하는 인종 정책인 아파르트 헤이트 법안 통과 됌으로 

80% 흑인을 열등 인종으로 구분하여 모든 제도 결혼 종교 등에 법적 차별을 두었다.

흑인 추장의 아들인 만델라가 영국에서 변호사가 돼어 부당한 제도에 항의 34년간의 끈질긴 옥살이 투쟁을 하면서 항쟁한 끝에 1994년 선거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돼는 파란 만장의 역사를 지닌 특별한 나라라 한다.


드디어 내일은

가고 싶지만 갈수 없다고 가슴에 품어 두었든 꿈의 곳 

지구상 최남단 희맘봉을 내일 간다하니 

신 바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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