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용선장님이라고 함은

1985년 남중국 해상에서

월남 난민 96명 구출하여

자유를 손에 쥐어 주었고

굳은 신념으로 행하였던

결과는 선장 직함을 내려

놓고 말았다는 것이었다.

96명의 난민들은 그 후에

한국을 떠나 세계 각나라로

뿔뿔히 살길을 찾아 나섰고

특별히 남가주의 O.C에는

전제용선장을 특히 흠모(?)

했던 월남인 피터씨도 있다.

얼마만큼이나 흠모했었는지

2004년에는 전제용선장을

남가주로 초대하였던 미담도

있었으니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접했다는 것이 회상!

2019년11월18[화]일에는

전제용선장님의 경남 통영

고향에서 갑작스럽게 별세

하셨음을 통감하며 월남계

일간지에 우리식의 부고을

손수 작성하여 개재하였다.

얼마나 흠모했었으면 그럴까?

우리들의 부고문 크기보다는

컸던 관계로 절반씩 잘라서

Scan하여 두었던 내용이다.

故전제용선장(2019년11월18[화]일♥별세)님

피터 누엔씨를 처음 알게 된 사연은

피터 누엔씨께서 자서전 출판 관계로

 석진달(2011년4월3[일]일♥별세)님

자택에서 2005년에  만난 기억이 난다.

그 때까지 그런가 보다 정도로 가볍게

여겼고 지나 갔지만 故전제용선장님의

비보소식을 전해 듣고 실로 오랫만에야

피터 누엔씨의 집을 물어 물어서 찾으니

※첫 번째 방문은 2019년11월21[목]일에!

피터 누엔 부부 그리고 가교 역활을 하셨던

간호사 출신의 김순자여사가 함께 계셨다.

※두 번째 방문은 2019년12월3[화]일에!

월남에서의 혼인식을 마치고 찍은 피터씨 부부

 숱한 역경을 이겨낸 모습을 보면서 찐한 감동을!

부고 광고문의 코팅 작업 후 전달드렸는데

정성을 다하여 영정사진과 함께 예(禮)를 갖추다.

특별난 인연으로 만났던 故전제용선장님과

피터 누엔씨 그리고 김순자여사님의 열정에!

故전제용선장님▶◀추모일년을 맞이 하시는

2020년11월18[수]일을 진심어린 마음으로

기억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한가득하게 머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