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8월말경이 다가 오면
잊을 래야 잊을 수 없다는
그 가족들의 어처구니 없는
피비린내나게 쏘아 대었다가
제일 나중에 스스로에게 총질
하고서 짧지 않은 부질없는 삶,
58세의 중년 나이를 그러하게
내던지고 말면서 끔직한 사건은
종지부를 찍고 말았으니 어느새
추모▶◀22년 맞는 8월27[금]일
물론 가해자였던 58세의 남정네는
혈기 왕성하면서도 요샛말로 말해
사이코패스 성향의 난폭적인 행동들?
주체못하고 길길이 뛰다가 제 꼴에
자기 혼자 생을 마치면 될 것을 왜?
재혼한 부인, 두 처남과 처남댁까지
처절하게 총질을 가했느냐는 것이다.
22년 전에 실렸던 일간지 기사 보며
경악스러웠던 가족 참사였다는 것.
1999년9월3[금]일 약식 하관식 거행
자살은 곧 대죄이라는 사실에 입각해서
교회 몇 사람만이 총대를 메고?
하관後1999년9월5[일]일 방문하였고
그리고 가끔씩 묘지 방문하여 살폈으며
재혼 했던 부인과 처남들, 그리고 처남댁의
영면의 장소도 확인하였던 지난 날의 일들.
故이영희(1999년8월27[금]일♥50세)님
故이상근(44세)▶◀故이미순(33세)부부
故이덕근(47세)님 판이하게 다른 분위기속 두 군데 묘지에서
▶오늘도♥내일도◀ 평안함을 누리소서.
세월이 무수히 흘렀어도, 잊지 않겠으며
살아 갈 동안 기억속에 추모를 해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