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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죽마고우▶◀동기동창

2021.10.02

처음의 활동은 한 사람을 상대로

열심히 임하여 왔었으나, 세월이

흘러 흐르다 보면 모든 수순들은

짜집기 하듯이 퍼즐이 맞춰진다.

아무런 관계도 없어 보이던 일이

기가 막히게도 맞아 떨어지는 것!

바로 아래의 경우도 그러하였으니

바로 오늘(2021년10월2[토]일).

이헌일(아오스딩)님의 추모 일년.

그런데 2001년1월9[화]일에는

우울증에 의해 스스로를 놓고만?

 아들(당시29세)의 #85번째활동

 몰두하였던 지난 시간들이 생각난다.

고별식에서 부터 하관 하기 하루 전에

찾았던 묘지에서 보았던 질좋은 Vault를

접하기까지 나름대로 열중했었던 그 시절.

모든 장례과정을 마친 뒤에도 다시 찾았던

그 곳에는 故이수봉(니콜라스)친할아버지

2002년3월25일별세에 별세하신 후 계시며

아버지께서는 2020년10월2[금]일에 별세.

故이헌일(아오스팅)님의 죽마고우이시자,

동기동창이셨던 故김홍서(토마스)님께서도

죽마고우와 다를 바 없이 여식이를 먼저

보내고 말았고 그 일로 인해 사랑하는 딸을

위해 동분서주하시다가 그만 생을 마감하셨다.

슬하에 삼녀를 두셨었는데 삼녀인 막네가

타주에서 수의사 실습 과정중에 트럭터가

전복되면서 꽃다운 청춘 27세 나이로서...

그리고 얼마 안되어서 빙모님께서도 2015년에

막내딸/죽마고우/__ /빙모님 순으로 안장

.초등학교에서 부터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단짝이 되다시피하며 학창시절을 보내시고

다시 미국으로 각자의 삶들을 위해 오셔서

의사의 길, 기업의 직장인으로 살아 오셨던

죽마고우▶◀동기동창의 마지막 인생 여정.

 단지 편안함으로 영면의 시간들을 보내신다.


※이미지 등록은

아마도 조문객들이 모두 빠져 나간 뒤에

행하여지는 하관식 과정의 일부.

흙이 잘 응고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네 모퉁이에 물호수로 넉넉하게

물을 뿌려지는 것임을 아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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