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대략 2여년을 사셨다가
무엇이 아쉬웠다고 이사 가나?
자동차 자리도 받았고 또 살집도
리모델링 되고서 옮겼었는데
여섯 번째로 옮겨 주었는데 어째서?
물론 타인에 의해 나가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과오로 인해서
그런대로 살 맛 나는 주거지를
벗어나 일곱번째로 옮기다니?
이제는 제발 사람답게 살기를!
바라고 또 빌 뿐임을 알아 주기.
이 세상은 예전 보다는 어렵고
힘든 고행의 길임을 알아야~!
47년생 돼지띠의 고단한 삶이
아니 되기를 두 손 모아 빈다.
더는 무슨 말로 대신 해야 할까?
일곱 번째로 주거지를 결정
했을 때는 더 이상 역겹움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라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소.
그 잘난 개꾸라지 색상의
모자와 함께 말썽 피우지
말고서 알뜰 살뜰하게도
남은 인생들을 만끽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