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지마다 특별한 상황에서 사용되는
기구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들 있을까?
그냥 머리 맞대고 틀에 맞춰진 기도에
응답하고 마치면 쏜살같이 떠나 나가는
모습보다 좀더 보고 또 살펴 보아 두면
했었는데 어느 누구든지 잽싸게 나선다.
이 틀을 사용하는 고인들은 복 받으셨네.
묘지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등소이하다.
그럼 이 묘지에는 누군가가 사용했을까?
알 턱이 전무한 숨쉬는 이들에게 무순으로
이 번에만 알려 드릴테니 명심하기.
故김역문(바오로/2008년5월19[월]일 별세)님
故박순예(안나/2012년6월26[화]일 별세님
故박치규(비오/2014년1월27[월]일 별세)님
故최여화(말지나/2012년5월18일 별세)님
故최오양(요셉피나/2010년10월8[금]일 별세)님
故김정자(안나/2012년10월7[일]일 별세님
故김근실(마리아/2023년7월23[일]일 별세)님
같은 묘지명 그러나 Section이 다른 곳에서
▶편안함을♥누리소서◀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故김근실(마리아)님의
하관식(2023년8월2[수]일) 전
묘지 전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