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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음에는 "빅아이디어" 다!.

2018.04.04



1965년에 제1회 소년대 우드배지 코스 개설 준비 책임자로 위촉을 받고 훈련개설을 준비 하는데
세계연맹에서 보내 온 자료중에 "Big Idea"란 것이 있었다.  그리고 그 내용중에 시(詩) 비슷한 
짧은 글이 8장 있었는데 이 자료를 어디에 어떻게 쓰는것인지 몰라 애를 태우다가 1953년에 영국
Gillwell Park에서 한국 지도자 최초로 Wood Badge Course를 수료하신 이태환 선생님께 물었다.

1955년 부터 간사장을 역임하셨고 광복이후 1960년대 초반까지 국제이사를 역임하신 선생님께서
"Big Idea" 자료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면서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하셨다.
우드배지 코스가 개설되고 매일 1장씩 게시판에 Big Idea를 게시하면 수강자들이 와서 읽어보고
자기 나름의 아이디어를 찾아내 노트에 기록한다고 하셨다. 

훈련중에 대서기셨던 문덕준 강사님께서 열심히 게시판에 게시하셨던 그 때의 빅아이디어가 지금
까지도 좋은 인상으로 기억되기에 다음번 책으로는 우리의 "빅아이디어(Big Idea)"를 200페이지
전후로 써서 마치 시집(詩集)비슷하게 꾸며 보고 싶었다.  몇년전에 전자책으로 만들었던 Big 
Idea에 보충해서 써 나가니 별로 어려움은 없지만 그래도 부족함을 느낀다.

기본훈련이나 여타 다른훈련 또는 대 야영에서 활용이 된다면 참가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주면서
Scouting의 교훈으로의 역할까지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욕심도 부려보면서 써나간다.
어제까지 반 정도를 써 나갔으니 4월이 끝날 무렵이면 완성될것 같다.  이번에도 원고를 한국으로
보내 한국에서 출판하고 활용하도록 의로운 지도자들께 기대어 본다.

스카우트의 각종 훈련이나 대 야영에서 보조자료로 활용이 될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Big Idea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계셨던 우리들의 영원하신 대장님 등곡 주원기 선생님의 Scouting
사랑을 떠 올린다. 우리 대장님은 Scouting에 당신의 모두를 바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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