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루키네] 집 고양이 루키 소개합니당!

2017.09.28


우리 집고양이 루키를 소개합니당! 


페르시안 친칠라 / 2살 / 남아




뿅 !



 



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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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러고 계시지요..? ㅋㅋㅋ


우리집 귀염둥이 루키를 소개하는 즘에 

집고양이의 집 이사를 보여드리려 합니다..


우리 루키는 참 이사를 많이 했어요.

고양이에게는 우리 집 전부가 자기 집이겠지만..
 
그래도 편하게 있으라고 만들어준 집의 변천사!!!




1. 선물 들어온 사과 박스 집







루키가 우리 집에 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 사과박스로 만들어준 집이 첫 집..



뭘봐, 고양이 첨봐!?


사과박스가 딱딱해였는지, 너무 잘보이는 집이라 그런지
 집 안으로 잘 안들어가더라구요..

다른 폐쇄적인 집을 만들어줘야겠다 싶어서 
만든 것이 다음 집!




2. 헌옷 텐트



 
추석 선물세트 박스 밑면 1
옷걸이 2개
입지 않는 촌스런 긴티셔츠
담요
를 희생하여 텐트 제작!



사과 박스 집보다는 마음에 들어했지만 
나중에는 들어가는게 아니라 위에 올라가는 바람에 무너졌습니다.. 

그래도 꽤나 오랜시간 사랑받은 두번째 집
(보수공사를 했는데 여전히 깔아뭉개는 쉼터로 사용 중)


3. 새 집! 이라기보단 사실 이동장




 

병원에 데려갈때 쓰려고 산 이동장인데 가끔 들어가있길래 집으로 낙점됐어요

기부니 조으니 악수 한번 ㅎㅎ



그러나


 

두번째 집과 마찬가지로,

왜 자꾸 위로 올라가는건지... 깔아뭉개는게 좋은가보네요...

너무 올라가니까

이동장이 자꾸 찌그러져서 못올라가게 숨겨놨어요 ㅠㅠ





집도 없고.. 겨울이 다가와 날도 추워지고 해서

새로 장만한 지금 루키 집!

뚜둔!!


4. 분홍 구름 쿠션 하우스 


핑꾸핑꾸



루키를 위해 장만한 분홍 구름 하우스!
엄마가 수컷한테 왜 핑크핑크한걸 사주냐고 하셨지만
너무 잘 어울려서 심쿵 ㅠ_ㅠ



 
이케 누워서 귀염귀염 잠들기도 하구




 


이케 예쁘게 올려다보거나
귀여운 솜방망이 턱에 괴고 쉬거나
찌그러진 표정으로 잠들기!




 

새 집과 같이온 하트베개도 맘에 드는지 맨날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루키 ㅎㅎ


한국집에 있는 고양이라 너무 보고싶어요 ㅠ.ㅠ..

루키는 맨날 닭고기 언제주나 생각하고 있겠죠..? 힝..


앞으로 종종 루키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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