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LA] 70층의 투명 미끄럼틀 SKYSLIDE

2017.09.29

LA에서 재미있는게 없을까 찾다가 SKYSLIDE를 다녀왔어요!


무한도전에 나왔다고 하는데.. 저는 못봐서..

SKYSLIDE는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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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E 라는 고층 건물의 70층 외벽에 이렇게 투명 미끄럼틀이 설치되어 있답니다.



이용시간 

Sunday through Thursday 10AM to 9PM
Friday and Saturday 10AM to 10PM


입장권 가격(성인 인터넷 예약 기준)

입장료 $25
입장료 + 슬라이드 $33



저는 예약 안하고 그냥 갔는데,
현장구매줄은 너무 길고.. 예약줄은 바로 들어가서..
주말에 가실거면 예약하고 가세요..
ㅠㅠ..



OUE 건물은 





엄청 높죠 ㅎㅎ..


무섭지 않을까 걱정됐는데.. 그래도 타보고싶어서 도전!! ㅋㅋㅋ



들어가서 입장권을 끊고 엘레베이터를 탔습니당




엘레베이터 내부도 화려하네요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70층으로 올라가는게 아니라

한 층을 들렸다가 가더라구요.
(몇층인지는 기억이 ..)


여튼 내부가 예쁘게 꾸며져 있지만 별로 볼건 없었어요..

유일하게 신기했던

지하통로 세계(?)ㅋㅋㅋ






밑에가 거울로 되어있어서 진짜 빨려들어가는 느낌?

무섭지는 않았는데 

옆에 서양인이 오마이갓 하면서 난리친거 보면 무서운사람도 있는거같긴해요 ..








드디어 70층 입성!
여기서도 줄이 꽤 길더라구요.. 제가 중간쯤에서 찍은거라 제 뒤에도 줄이 앞에만큼..

1층에서 들어올때 주는 티켓을 

저 직원에게 주면 줄을 설 수 있어요





앞사람이 내려갈 준비하는 중이에요

옆에 있는 직원이 사람이 오면 매트를 깔아줘요

그위에 앉으면 되고 발쪽에 보면 매트에 손잡이 같은게 달려있어서 거길 잡으라고 합니다.

핸드폰 들고 내려가면서 사진찍으면 안되냐고 했더니 안된대요



결국 내려가기 전 사진 한장찍고 집어 넣었어요




앞에 앉아서 찍은 사진!

벽면이 플라스틱재질 이라 그런지 깔끔하게 바깥이 안보여서그런가

생각보다 하나도 안무서웠어요

허무하게 끝남..



그리고 풍경은 내려와서 보는게 더 멋있습니다.



높은곳에서 보는 LA 풍경!

야경으로 봤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들었지만 

야경 볼수 있는곳은 많으니까요 ㅋㅋㅋ








높은곳에서 내려다보니 속이 뻥 뚫리는 기분!!





미끄럼틀 타고 내려오면

야외에서 풍경을 볼 수 있는 테라스로 도착해요

슬라이드 내려와서 있는 곳은 사람이 너무 붐비니까

다른 곳으로 가시는게 좋아요! 

여러군데 있답니당!!






그럼 이렇게 사람 없는곳에서

자유로운 영혼인척 부끄럽지않게 사진찍을 수 있어요!ㅋㅋㅋㅋㅋ




69층으로 와서 안으로 들어가면 매점도 있고 기념사진을 살 수 있는 곳도 잇습니당

슬라이드를 타기 전에

매트 깔아주는 직원이 작은 카드를 한장 주는데 

내려가서 사진 인화하는 곳 가서 내밀면

제가 슬라이드 내려오면서 어떻게 찍혔는지 보여줘요!! (놀이공원 롤러코스터 처럼!)

전 너무 그지같이 나와서 패스 ㅋㅋ




많이 무섭진 않았지만 고층 투명 미끄럼틀 타보시고 싶은분은 한번 타볼만 해요!

LA Skyslide 후기 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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