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병만 족장 없는 정글의 법칙 방송!

2017.09.27


 




"정글의 법칙"은 내가 즐겨보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 중 하나다.


어디든 떠나서 탐험하고 싶을 떄, 보면서 대리만족 하는...




그런 정글의 법칙에 믿고 보는 병만 족장이


스카이 다이빙을 하다가 척추 골절이라는 부상을 당해서 촬영이 어렵게 되었다.



그리고 저번 주, 김족장 없는 정글의 법칙 피지 편이 방송되었다.




이미지


출처 - 정글의 법칙 캡쳐




병만 족장 없이 생존이 가능하겠느냐고 하는 우려가 많았는데,


그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그 동안 베테랑의 솜씨를 보여줬던 오종혁, 추성훈, 노우진, 강남 등이 출연해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생각보다 지루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이번 정글의 법칙 컨셉이 


족장도 없고, 도구도 없는 생존이었기 때문에




출연자들은 가져온 도구를 아무것도 사용할 수 없었고,


부족원들을 이끌어 줄 것이라고 생각했던 베테랑 2명은 하루 종일 불피우기와 씨름하느라 시간을 다 소비했다.





도구의 부재로 기대했던 베테랑들은 제 역할을 못하고


오히려


처음 정글에 온 딘딘이 식량이라도 구해보겠다며 맨손으로 게를 잘 잡아서 웃음을 안겼다.





출처 - 정글의 법칙 캡쳐




멤버들의 활동을 보면서 그동안 병만족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하필 족장이 없는 이때, 도구 없는 생존을 해야했을까 라는 아쉬움이 든다.


불을 빨리 피울 수 있었다면,


베테랑의 생존법을 배우고, 출연자들의 활동을 더 다채롭게 보여줄 수 있었을 텐데..








이번 주에 방송되는 2편은 


병만족장의 빈자리를 느낄 수 없는 이야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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