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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같이 일하는 지도자】

2021.08.21

【같이 일하는 지도자】


미국인 Harry Selfridge는 런던에 있는 셀프리지 백화점의 창업자입니다. 그는 1858년 이 땅에 백화점이 태동하던 시절에 태어나 성장했습니다. 그는 젊은 나이에 시카고의 대형 백화점인 마샬 필드의 직원으로 입사하여 중요한 경영자로 성장했습니다. 이처럼 회사의 신입직원으로 입사하여 임원이나 대표로 성공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다면 그가 영국 최고의 백화점 오너가 되기까지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무엇보다도 그가 가졌던 생각의 차이에 있었습니다. 그는 항상 고용주보다는 지도자의 입장에서 직원들을 대접했습니다. 고용주는 직원들을 몰아치지만 지도자는 그들을 지도합니다. 고용주는 직원들을 권위적으로 다루지만 지도자는 그들을 친절로 대합니다. 고용주는 그들에게 공포를 조장하지만 지도자는 항상 영광을 고무시킵니다. 고용주는 직원들에게 ‘나’라고 하지만 지도자는 ‘우리’라고 말합니다. 고용주는 지역사회의 문제에 눈길을 돌리는 데 그치지만 지도자는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고용주는 이론에 밝지만 지도자는 실행을 통해서 보여줍니다. 


셀프리지의 마인드는 항상 이러했고 실제로 직원들에게 그의 이러한 마인드를 실천해 보였습니다. ‘고용주’가 아닌 ‘지도자’로서 함께 호흡하고 성장해나간 것이 바로 성공의 비결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한번쯤 “나는 어떤 사람일까?” 자문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인생에 성공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기 위해서 어떠한 자세로 살아갈까를 생각해보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셀프리지와 같이 마인드를 잡고 행동으로 옮겨볼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과 함께 하는 사람들과 발을 맞추되 그들을 내려다볼 것이 아니라 마주 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주어진 성공을 내가 아닌 우리의 공으로 돌릴 때 실현 불가능한 꿈까지도 이루게 되리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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