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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들의 부모 사랑】

2019.02.17

【아들의 부모 사랑】 


한 나라에 경범죄를 범한 사람들에게 거리 청소를 시키는 벌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 나라의 수상이 마차를 타고 죄인들이 청소하는 거리를 지날 때의 일이었습니다. 수상은 한 젊은이가 죄인의 거친 손에 입을 맞추면서 한참동안 대화 나누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름 아니라 그 죄인은 불순한 사상을 퍼트리고 있다는 누명을 쓰고 체포된 정치범 이었습니다. 수상은 그와 긴밀한 대화를 나누는 청년을 수상하게 생각한 끝에 체포하여 심문을 하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이 심문을 하는 과정에서 청년이 말했습니다. “사실 이분은 저의 아버지입니다. 지금은 죄수복을 입고 청소를 하시지만 더 어려운 처지에 놓이더라도 저는 계속해서 아버지를 존경하고 사랑을 다할 것입니다.” 수상은 이 말에 감동한 나머지 이런 아들을 길러낸 사람이라면 특별한 문제가 있을 리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에 철저히 재조사를 하게 되었고 마침내 아버지의 억울한 누명을 풀어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들을 통해서 그 아버지를 알아본다는 말이 있습니다. 고결한 인품과 착한 심성으로 세상을 대하는 자녀의 행동으로 인하여 부모의 인품도 함께 빛이 날 수 있습니다. 올 곧게 살아가는 자녀의 모습은 그들을 위해서 끝없이 희생과 사랑을 이루신 부모에 대한 최고의 효도이자 선물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자녀들은 집에 들어가면 부모에게 효도하고 밖에 나가서는 이러한 자세로 어른들을 공경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부모를 사랑하되 헌신적으로 섬기는 것이 자식 된 도리를 이루는 일입니다. 부모들이 아이를 낳아 오랜 세월 정성으로 양육하셨던 것처럼 그분들을 정성으로 돌보아 드려야 함은 물론입니다. 세상에서는 죄인으로 취급받는 부모일지라도 자녀에게 있어서는 생명을 주신 분들입니다. 자녀들을 키우는 과정에 쏟으신 그분들의 눈물과 땀방울을 기억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간 못다 했던 사랑이 있다면 오늘 해지기 전 그분들에게 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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