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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시 느끼는 빈둥지..

2018.01.02

딸네 부부가 다녀간후 다시 느끼는 빈둥지의 느낌이 어색하네요.

오랜만에 집에 와서 자기가 살던 방에 불을 키고  있는것을 보니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나오더군요. 

첫딸 나아서 애지중지 키워서 그런지 시집가고 나도 늘 그립기만 한 딸... 

이젠 애 엄마가 되어서 자기 애기 챙기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니 짠하네요. 

다음 휴가때 또 오겠다는 말을 들으니 가슴에서 작은 희망이 생기네요.

잘 살아라 사랑하는 내딸. 그리고 빨리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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