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제공자는 눈 먼 멧돼지!"

멧돼지의 먹성은 말 그대로 닥치는대로 파 헤쳐 먹고보는 넘이다. 

과일나무,  물고기, 죽은 동물의 사체까지도 먹어 제끼는 식성이다 보니, 아를 비유

하여 탐욕으로 두 눈 먼 인간들을  멧돼지에 비유하기도한다.  

 

그 어느해 어느날, 어느 멧돼지 사냥꾼이 어찌하다 눈깔 먼 눈 봉사 새끼 멧돼지를 

잡고 보니 그 새끼넘의  성질 머리 너무 조악해 돌려 보내려다 눈 먼 그 멧돼지 너무 

불쌍하고 갸여워그 멧돼지에 개 눈깔이라도 하나 박아 넘을 잡았던 그 장소, 그 시커먼

동굴 속으로 안전하게 다시 들여다 주는 것이 세계 평화를 위하는 일 같았다.

   

그라하여 눈 먼 멧돼지에 박아 줄 개 눈깔 구한다는 전략으로 하루 온종일 1년 365일 

핵 쓰나급으로 광고 들을 해대었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답답하면 핵 구하라는 말이 사실인냥 고생고생 천신만고 끝에 개

눈깔 구하는 방법 아는자를 만나게 되었다. 

 

개눈깔 정보자 曰, "그 개 눈깔 구 할수는 있으나 죽을수도 있다" 

궁금한 사냥꾼 "빨리 말해!"

  

사냥꾼이 다그치자 정보자가 말한다.


" 1. 멧돼지에 박아줄 개 눈깔 재료는 달 나라에서 덜 떨어진 다이아몬드 라야 하며  

2.다이나몬드 세공 기술자는 지중해 쪽의 세공자를 선택해야한다" 하였다. 

  

사냥꾼 "이거 이거 개 눈깔 만들다 지중해애 빠져 디져 버리는 외교 참사 일어나면 우얄꼬? 

미친녀 널뛰듯 이리 저리 생각하다 에라 그냥 그넘 대리고왔던 그 시커먼 동굴 속으로 그냥

갔다 밀어 넣어 버리는것이 상책일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세상열당에 그의 생각을 밝히니 이번에는 유져들이 들고 나서 "아니 어찌 이라도 황당  

어리석은 일로 세상의 열당을 떠들썩 하게 하노... 불만들이 터져 나왔다.  

  

댓글 1. "아무리 할일없는 사냥꾼이라 해도 그렇지 아니 의술도 하나 없는 주제에 어떻게 눈 수  

술 할수 있단 말인가?"   

댓글 2. "그 비싼 다이아몬드 그것도 달 나라에서 덜 떨어진 넘의 다이아라야 한다니 헐 ..."  


말이 말을 만들어 세상열당이 시끄럽게돌아가니 말없던 '청화자'가 나서 한마디 한다. 

   

"사람이면 사람답게 두눈이 초롱 초롱 달려있어야 하고 멧돼지도 멧돼지 짐승답게 두 눈깔이  

 지 대로 달려 있었다면, 이리도 씨잘대거리없는 일로 세상 시끄럽게 하는 일 따위는 일어 나지  

않았을 거다."   

  

그러자 이번에는 청화자 보이 프랜드가 한마디 거든다.   

  

"이토록 세상 열당을 시끄럽게 한 원인 제공자는 누군냐?"며 호통치니 댓글 전문가들이 약속이나 

한듯 한 목소리로 대꾸한다.  

  

"원인 제공자는 눈 먼 멧돼지!"  

"원인 제공자는 눈 먼 멧돼지!"  

  

눈 먼 멧돼지에 다이아몬드 개 눈깔 박아 주려하지말라 지중해에 빠져 디지기 쉽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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