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6/20 영국 BBC News
임신중 이었던 영국의 간호사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증 COVID-19로 사망했다.
여자아기는 제왕절개로 무사히 탄생했다.
사망한 간호사는 메리·아제이와·에재폰씨(28).
런던 근교의 루튼·앤드·댄스터블 대학 병원에서 5년간 근무해,
"(업무에대한 근무태도는)높게 평가되고 사랑받았다"고 한다.
그는 COVID-19의 환자를 담당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지난 4월 5일에 COVID-19의 검사로 양성으로 판정되어 2일 후인 7일에 동병원에 입원.
몸이 악화돼 제왕절개수술을 받은 뒤 12일 사망했다.
병원의 홍보부에 의하면 아기의 건강상태가 아주 좋다고 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베드퍼드셔 병원 NHS(국민보건서비스) 재단 트러스트의 데이비드 카터 최고책임자는
사망한 메리에 대해 "훌륭한 간호사로 우리의 사명을 몸소 보여주는 훌륭한 본보기"였다고
밝히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메리씨의 남편은 현재 자율 격리 중이며 COVID-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동료들은 가족을 돕기 위해 개설된 기부금 모집 사이트에서 메리씨에 대한
경의의 메시지가 속속 올려지고 있다.
사이트에는, 4월15일의 첫 개설부터 지금까지 4500 파운드( 약 60만엔)가 모였다.
옛 동료인 루네이 매키너니는 메리는 내 동료로 옆에서 몇 년 동안 일했다.
간호사로 NHS에 인생을 바쳤으니 그의 가족은 뒷바라지를 받아야 마땅하다.
"우리는 자신을 돌아보고 메리와 같은 사리사욕이 없는 사람으로 돌아가 잠시나마 여러 가지로 도움이
필요한 그녀의 가족에게는 큰 선물을 할 때다."
"편히 쉬어"메리!라고 썼다.
또한 그의 동료인 케이틀린 그린 양도 메리가 사망하자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번역및 편집]hoyanerima(M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