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청와대, “카타르 LNG선 수주, 문대통령 경제외교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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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카타르 LNG선 수주, 문대통령 경제외교 결실”


    
입력 2020.06.04 10:51     | 수정 2020.06.04 11:28        

靑, “문대통령의 ‘선도형 경제‘ 실현 가능성 상징적으로 보여줘”
“코로나 팬데믹 속 또박또박 성과 내고 있다”

       청와대는 4일 국내 조선업계의 카타르 LNG 운반선 수주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가 펼친 경제외교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작년 1월 청와대 본관 집현실에서 한국을 공식 방문한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한·카타르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작년 1월 청와대 본관 집현실에서 한국을 공식 방문한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한·카타르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지난 1일 카타르 국영석유사인 카타르페트롤리엄(QP)은 보도자료를 내고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과 2027년까지 100척 이상의 LNG 운반선 슬롯(독·배를 만드는 공간) 예약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28일 글로벌 학술지 네이처는 ‘네이처 인덱스 2020 한국판 특집호’를 발행해 한국의 과학 기술을 소개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해외에서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며 “두 소식은 과학기술 한국의 위상 강화 노력의 결과이자, 문 대통령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위기 극복방안으로 제시한 ‘선도형 경제’ 실현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했다.
 
        
2018년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작업자들이 납기 기한을 맞추기 위해 불을 켜고 야간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 수주 가뭄을 겪고 있던 국내 조선업체들은 ‘카타르 LNG(액화천연가스)선 100척 수주’를 계기로 이런 야간작업이 다시 시작되길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2018년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작업자들이 납기 기한을 맞추기 위해 불을 켜고 야간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 수주 가뭄을 겪고 있던 국내 조선업체들은 ‘카타르 LNG(액화천연가스)선 100척 수주’를 계기로 이런 야간작업이 다시 시작되길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윤 부대변인은 특히 카타르 LNG 운반선 수주와 관련, “이번 수주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가 펼친 경제외교의 결실”이라며 “정상회담 등 정상 외교를 통해 양국 기업 간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고, 총리와 산업부 장관 등 고위급 협력 노력을 지속해 왔다”고 했다.
 
윤 부대변인은 “지난해 1월 정상회담 당시 카타르는 LNG선 발주 계획을 밝혔고, 이에 문 대통령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우리 기업이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한 바 있다”면서 “정상회담 후 이어진 공식 오찬에선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대표 등이 초청돼 LNG선 세일즈 전을 펼친 바 있다”고 했다. 또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을 에너지 외에 의료, ICT 등으로 확장했고, 최근 카타르에 코로나 19 관련 진단 장비 공급과 K-방역 경험 공유 등 양국 간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토대로 쌓인 양국 간 신뢰가 LNG선 수주라는 열매를 맺는 데 토대가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8년 삼성중공업이 카타르에 인도했던 LNG 운반선과 LNG를 담는 화물창의 내부 모습. 천연가스를 영하 163℃의 극저온상태로 액화해 운송하기 때문에 항온 유지, 폭발 사고 방지 장치 등 고난도 기술이 필요하다. /조선DB                
2008년 삼성중공업이 카타르에 인도했던 LNG 운반선과 LNG를 담는 화물창의 내부 모습. 천연가스를 영하 163℃의 극저온상태로 액화해 운송하기 때문에 항온 유지, 폭발 사고 방지 장치 등 고난도 기술이 필요하다. /조선DB
       
윤 부대변인은 네이처 인덱스의 한국 특별판 발행과 관련해서도 “지난 3년간 문재인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을 상세히 소개하는 등 한국이 글로벌 혁신지도자로 성장하게 된 배경으로 연구실에서 창업까지 산학연 협력을 촉진하는 체계적인 혁신시스템의 구축이 있었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네이처 인덱스가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재조명한 것은 그동안 우리나라가 꾸준히 과학기술 역량을 축적한 결과 이번 코로나 19 사태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위기극복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윤 부대변인은 “우리 과학기술이 높은 평가를 받는 원동력은 오랜 기간 연구 활동에 매진한 과학기술인들의 피와 땀”이라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과학기술을 통한 국가혁신시스템 구축 노력을 펼쳐왔다”고 했다. 이어 정부의 과학기술 육성책을 소개하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우리나라는 2019년도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과학 인프라 세계 3위를 달성했고, 정부의 R&D(연구·개발) 지원으로 우리나라 코로나 19 진단키트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토대가 되기도 했다”고 했다.
 
윤 부대변인은 “조선 등 주력산업 경쟁력 제고, 과학기술 미래역량 확충은 모두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됐던 내용”이라며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103국 3만 명 이상의 재외국민 귀국 지원, HMM 알헤시라스호 만선 소식 등 최근 4가지 사례는 문 대통령과 정부가 국민께 약속드렸던 100대 국정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일관되게 노력하고 있고, 코로나 19 팬데믹 속에서도 또박또박 성과를 내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04/20200604017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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