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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진 KKB78 정치·이슈톡 2020.06.30 신고
은인의 배를 갈라버린 DJ,

 

김우중의 자서전‘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이 말 한마디가 젊은 대학인들의 가슴을 뛰게 하였다. 좁아터진 땅 덩어리에서 취업의 문은 좁아만 가고 어지러운 정치로 최루탄 가스 내음이 채 가시지 않았던 시기라 이렇게 가슴 뛰게 하는 이러한 말 한마디에 청년들은 매료 될 수밖에 없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전공을 살리는 일”에 매진하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그냥 한 우물 만 파 들어가라는 말이다. 자신의 그룹이 미래지향적이 발전이 있으면 그냥 꾸준히 하던 일 계속하였으면 지금과 같이 욕먹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해보는데 한마디로 더러운 한국 정치다. 


10월2일 연세대 상경대학 창립 100주년 기념을 맞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특별강의에서, "DJ는 정치적 이유 때문에 대우와 삼성 간의 자동차 빅딜을 적극 밀었지만 경제관료들은 빅딜이 깨질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강력 주장하며. 김 전 회장이 사재 1조 3,000억원을 포함해 총 13조 원의 자산을 채권단에 내놓고 마지막 회생 작업을 할 때에도 정부 측이 10조 원의 자금지원을 약속한 뒤 4조 원 밖에 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전 회장은 "대우그룹을 청산가치로 실사해 30조원이나 자산 가치를 낮춰서 '부실기업'으로 낙인찍고 경영권 박탈과 워크아웃을 합리화했다"고 강조하며, “정부 측이 10조원의 자금지원을 약속한 뒤 4조 원 밖에 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전 회장은 "대우그룹을 청산가치로 실사해 30조원이나 자산 가치를 낮춰서 '부실기업'으로 낙인찍고 경영권 박탈과 워크아웃을 합리화했다" 하였다.


“DJ 정부 경제팀이 (대우가 삼성차를 인수하고 대우전자를 삼성에 내주는) 빅딜을 강요했고, 무산시킨 것도 그들이다. 사재 출연을 포함해 13조원의 자산을 채권단에 맡기면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더니 담보로 다 내놓자마자 워크아웃으로 넘겨버렸다. 법정관리로 가면 자기들 마음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한 것이다. 그렇게 해놓고 대우자동차를 GM에 헐값에 넘기는 바람에 결국 국가 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끼쳤다. (나더러) 해외에 나가 있으라고 한 것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일이지만 김우중은 DJ의 경제적, 정치적 은인이다.


“1997년 외환위기 직후 대통령에 당선된 DJ는 “나는 정치는 잘 알지만 경제는 잘 모르니 김 회장이 경제를 해 달라”고 했다. 김우중은 청와대 경제 관련 회의 고정 멤버가 되어 도와주었고 부부동반으로 만나는 등, 인간관계에도 좋았다. 이러한 경제 및 정치적 동반자로 어려운 IMF를 헤쳐 나갈 당시, DJ가 확실한 약속을 한 것이‘10조원의 자금’이다. 


그러나, 김우중은 사재(私財)를 포함해 12조 원을 담보로 내놓고 워크아웃을 신청하기에 이르렀고 그리고 두 달 뒤 1999년 10월 유럽·아프리카 출장이라는 미명아래 사실상 2005년까지 유배생활을 하게 하는 반면, DJ는 자금난에 시달린 현대그룹에는 ‘회사채신속인수제’ 라는, 전례 없는 특혜성 제도를 만들어 도와주면서 김우중 부재를 틈타 고래 배를 가르듯 거침없이 대우를 털어버린다. 


격랑의 그 시대를 거치면서 떠오른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김우중은 시대의 성장 아이콘과 같은 인물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은인의 배를 갈라버린 DJ, 



자유민주주의를 배신하는 작금의 19대 일당들은 아예 北北의 독재 게임에 빠져 같이 미쳐 나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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