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투사가 필요할때

이길 수밖에 없는 정국에서 져 버린 경우도 있을 것이며 죽느냐 사느냐 피 튀기는 전쟁에서도 방심하다 패해 버리는 그런 경우가 있을 것이다. 


너무도 아쉬운 지난 '10.3 문재인 퇴진' 진격 운동과 4.15 총선이있다. 당시에도 '자유우파'측의 반-문재인 시위에 참여한 군중의 수만 하더라도 '20만이다' '30만이다' 아니 '1백만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엄청난 시위 군중들이 모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너무나 허무하였고 > '문재인 끌어내기는커녕 오히려 문재인 지지도만 높여 주었으며, 그 결과로 야권은 4.15 총선에서 대패하고 말았다' 야권 대표는 투표 결과가 나오자마자 바로 '모든 책임은 제가 짊어지고 가겠다' '저는 이전에 약속한 대로 총선 결과에 대해책임을 지고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버렸다. 


국민들의 분노는 어떻게 되던 말던 훌훌 떠나면 그뿐인가? 참으로 무책임 하였다. 

총선 투표에 반발한 어느 야권 인사가 ‘4.15 투표는 부정선거’ 라며 따지고 들었고 이후, 일부 우파측에서도 의문을 제기하며 여러가지 정황증거들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여기서도 문제가 발생하였으니 자유 우파측의 견해가 다름이 있었다. 그러나 사실 이런 문제로 공방질 할것이 아니라 재 검표로 진실을 밝히면 그만이기 때문에 '재 검표하라!'는 구호 하나로 뭉치면 그만이였을 것 같다. 


'가짜 평등 페미정권의 테러폭정'으로 자유 우파측의 전열이 어수선 한 가운데서도 벌써 8.3일, 시침은 어김없이 돌아간다. "경제 파탄, 부정선거, 종북 굴종, 가짜-평등, 페미폭정, 정치테러-문재인 퇴진!" 이번 '8.15 끝장 시위'에는 대한민국 대표 여러 교계 및 1500여 시민단체가 참여한다고 한다. 당연히 페미 테러정권에 자유 우파국민이 '우린 죽었다'며 반 평등 정치의 페미 시녀> '개.돼지'로 살수가 없는 노릇이니, '8.15 문재인-퇴진' 시위를 단단히 벼르고 있는 모양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문재인 투쟁'이 여러번 실패한 이유에 대한 대책 마련은 왠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혹 숨겨진 비밀 전략이라도 있는 것일까? 지난 10.3과 4.15에서 패한 주된 원인은 반-문재인에 대항하는 자유 우파 측의 믿을 만한 대권 주자가 없었으며, 또한 자유 우파 측의 분열도 한가지 원인으로 지적할수있을 것 같다. 


이제까지 자유우파측은 소리는 거세게 내질렀으나 피거머리 윤미향 하나 제대로 제거하지 못하였고 최근의 '박원순 타살' 파문의 실체도 오리무중 깊은 계곡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으며 더하여 백선엽 장군의 묘에 친일파라는 불명예 딱지를 걸어 놓도록 허용 해버렸다는 것이다. 소리질러야 할 땐 소리 질러야 하겠지만 왠지 믿음이 가지 않는다. 

이번 8.15는 성공할수 있을까? 


통큰 진격의 전사가 필요 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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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8.15 에서 또 다시 완패하여 버스 지나간 자리 그 누구보다 먼저 차지하고 나서 그 누구보다 먼저 손 흔드는 그런 일이 없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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