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역차별 논란
해마다 벌어지는 명문대 역차별 논란에 대해서 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반론을 하고자 한다.

대학 입시에서 차별이 있을까 ? 있다 고본다. 그러나 그것은 제도적인 차별은 아니다. 학교가 제도를 만들어놓고 백인은 얼마 유색인종은 얼마 라고 무식하게 정하고 있지 않다는 말이다. 입학원서를 리뷰하고 심사하는 사람들의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치별의 소지가 발생할수 있지만 대부분의 명문대는 이런 부분을 막는 방법도 도입해서 시행한다.

명문 대학이 바보가 아닌데 우수한 학생을 차별해서 다른대학으로 보내는 바보 같은 짓을 할리가 없지 않는가?

동양인들이 특히 차별을 느끼는 부분은 다음의 조건들이 모여서 만들어 질수 있다.

동양인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부분들은 높은 학업 점수 , 비슷한 과외 활동. 비슷한 봉사 활동, 비슷한 스포츠 및 음악 활동, 비슷한 수상대회 입상 경력..

이름가리고 원서 리뷰하면 많은 학생들을 구분할수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대학에서는 당연히 다양성을 추구한다. 동양인 학생들이 가지는 장점, 서양 학생들이 가지는 장점, 인터내셔날 학생들의 장점 이런것들을 다 고려 하여 입학 사정을 한다. 이것을 차별이라 부른다면 어쩔수 없지만.

대학입시에서 우수한 학생으로 뽑힌 학생이 대학 입학후에 우수한 성적으로 직결되지 않는 경우를 많이 본다.

대학에 입학하면 온실속에 화초같이 자란 학생들은 엄청난 시련을 겪고 대학 당국은 늘 그것을 보고 알고 있다.

그들이 원하는 학생은 무늬만 우수한 학생이 아니 진정으로 우수한 자질을 가진 학생을 원한다.

명문대학들은 우수한 학생들이 자산이다. 다양한 학생이 모여서 훌륭한 시너지를 만들고 좋은 대학생들이 탄생하여 사회에 이바지 한다고 믿는다.

높은 SAT점수 ,GPA, 과외 활동 다 잘했는데 6개 아이비에서 리젝트를 당했다면 그것은대학에서 공통적으로 그학생의 뭔가 부족한 부분을 본 것이다.

대학이 원하는것은 공부 벌레가 아니다.

원통하게 느낄수 있지만 그것은 나중에 불합격한 후에 성적만 비교해서 본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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