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DS-5535는 누가 작성해야 하는가?

2017.11.25

트럼프행정부가 공언한 철저한 비자 심사 (Extreme Vetting)원칙때문에 해외에서 비자 받는 것이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금년 5월부터 DS-5535 (비자 신청자 추가 신상정보)라는 양식까지 만들어 테러와 조금이라도 연루가 되는 것으로 의심되는 비자 신청자의 신원을 철저한 캐고 있다. 이 폼에는15년 해외 여행기록을 적어야 하고, 아울러 15년동안 살았던 주소와 직장도 깨알같이 기록해야 한다. 그런가 하면 지난 5년동안 사용한 소셜 미디어 사용자 ID도 몽땅 기재해야 한다.

단 비자 인터뷰한 후 영사가 테러등 국가 안보에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할 경우에만 DS-5535 작성을 요구하고 있다. 비자 신청자중 일년에 65,000명 정도만 이 폼 작성을 요청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전체 비자 신청자의 0.5%이다. 비자 신청자 200명 중 1명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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