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부

잔인한 대입 결정의 시즌이 끝나가네요

2018.03.30

3월 30일로 대부분의 대학들의 정규 입학 결정이 마무리 되네요. 

학부모 학생 모두 너무 수고 하셨어요. 12월 얼리 디시젼 발표이후 얼리에 합격하지 못했던 학생들을 둔 부모들은 3달 동안 지옥 같은 날들을 보내신걸로 압니다. 다행히 정시에 좋은 결과를 받으셨으면 축하드리고 그렇치 못하신분들은 낙담하지 마시라는 위로의 말씀을 드리네요. 

언론들은 앞으로 몇달동안 앞다투어 어느 대학이 입학율이 몇퍼센트니 누가 몇군데 붙었니 하는 아무 쓸데없는 자극적인 기사들로 소란을 피울겁니다. 학교도 마찬가지로 열심히 자기학교 홍보의 기회로 삼고 활동하겠지요. 

이런 소란에 멍들고 지치는것은 학생과 학부모들입니다.

대학입학은 끝이아니라 시작의 첫 발걸음에 불과합니다.  자기가 합격한 대학이 자신에게 가장 좋은 대학입니다.  대학입학후 자기 적성에 맞는 전공 잘 정하고 정말 열심히 4년을 보낼준비를 하고 생활하세요. 

하버드를 들어가던 스탠포드를 들어가던 들어가는 순간까지는 남한테 자랑하고 좋아하지만 학교 시작하면 다 똑같은 대학생이 되고 누구도 더 이상의 특혜를 주지 않습니다. 


4년은 생각보다 빨리 지나 갑니다. 언론이 만든 자극적인 비교 홍보에 마음쓰다가 스스로를 비하하고 실패감을 느끼면서 대학생활을 한다며 그건 정말 바보 같은 짓입니다. 


대학 졸업도 끝이 아닙니다. 대학 졸업후 취업이 가능할지 진학이 가능할지 또 취업이나 진학하면 그다음은 어떠할지 정말 수많은 일들이 기다립니다.


명문대학원 진학한 학생들의 학부를 보면 주립대학 출신들이 가장 많습니다. 그이유는 주립대학은 학교 수업에 충실한 대학입니다. 학부교육 잘 받고 기초가 튼튼하니 명문대학원에 입학을 더 많이 하는겁니다.


아이비리그 못들거갔다고 좌절하고 울고 다니는 부모나 학생들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남들이 만든 환상에 스튜핏한 짓을 하는겁니다.


그레잇 한 행동은 스스로 주어진 상황에서 더 발전해 나가서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는것입니다.


어떻게 아이비리그가 인생의 목표가 될수 있겠어요. 


다들 이제 신나는 대학생활을 기대하면서 진지하고 활기찬 새날들을 준비하세요.


여러분 앞길에 행운이 가득하길 빕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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