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부

바뀌어가는 대학 진학 지도

2018.07.16

늘 변함이 없을것 같던 한인들의 대학 진학에 대학 방향들이 점점 바뀌어가는것을 느끼게 되었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어 가고 있어서 반갑고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민 사회의 역사가 길어지면서 미주 한인들의 생각이 바뀌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명문 탑 대학 그중에서도 아이비리그 밖에는 관심이 없던 학부모들이나 학생들이 이젠 UC계열의 대학에 더욱 관심을 갖는게 요즘 현실 이네요. 역설적으로 아이비리그에 붙는 아이들이 UC계열의 대학에서 불합격이 벌어지는일까지 빈번하게 발생하다보니 이젠 UC계열을 아이비리그 백업 대학으로 생각하던 일이 힘들어지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산업의 변화가 가져온 결과로 보이는데  인문사회과학이 우수한 동부의 아이비리그 출신들은  오랫동안 금융, 법률,정치, 비지니스등에서 엄청난 성공을 가져왔고  뉴욕 월스트리트와 워싱턴 정치계를 좌지 우지하며 미국의 정치, 경제 전반에 많은 영향을 미친것은 사실입니다.

그후의 세상은 디지탈 세상으로 바뀌었고 서부의 대학들이 서부개척 정신에 입각한 실용적인 학문, 영화, 미디어등에서 많은 성공을 이루었고 실리콘 밸리, 헐리웃 으로 대표되고 있지요.

서부의 많은 UC 계열의 대학들은 이러한 산업계에  학생들을 제공하는 역활을 하고 강한 동문연결, 모든 전공들이 골고루 강한 그런 학문적인 토대를 이루어서 취업에서도 훨씬 유리하게 작용 됩니다.

이젠 동부 학생들이 서부에 취직을 하러 오는 시대가 되다보니 점점 캘리포니아 지역 명문 대학들의 존대감이 강해지고 있는현실이지요. 

이제는 막연하게 좋은 대학 나오면 누가 나를 모셔갈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학생들은 없다고 봅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전공에 맞는 인턴도 하고 네트워킹하고 등등 수많은 일들을 하여야 자기가 원하는 직업을 얻을수 있는시대니까요.

캘리포니아는 북가주에 실리콘 밸리 , 남가주에는미디아 산업의 발전으로 많은 학생들이 산학연대 할 곳도 많고 선배들도 많아서 유리하게 작용 할수 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UC계열의 명문 캠퍼스에 사람들이 몰리고 UC 계열대학도 UC를 백업 정도로 생각하는 학생들은 아예 뽑지도 않는 정책을 펴고 있지요. UC 계열 대학들의 자신감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한 것입니다.

미래 4차산업 혁명의 불꽃이  바로 캘리포니아서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지요.

캘리포니아사는 것을 축복으로 생각할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다행히 이러한 현실을 한인 학부모들도 많이 깨닫은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보고  학부모 , 학생들이 허황된 생각에 빠져서 시간낭비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학부모의 믿거나 말거나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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