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에는 다른 주에서는 보기드문 코압이 많이 있습니다. 콘도와 코압은 가장 중요한 소유권을 비롯하여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많지만 사람들은 많이 혼동합니다. 이유는 원래 유럽에서 개인 주택이 아닌 아파트 스타일 건물들을 보통 콘도라고 불렀기 때문인가 같습니다. 같은 빌딩이지만 매달 렌트비를 내면 아파트, 유닛 마다 주인이 있고 공동 사용구역에 한해 돈을내는 스타일을 콘도라고 생각 하는 분도 많고 여기에 개인 주택이 아닌 다세대 주택, 타운 하우스를 콘도로 알고 계신 분도 많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이 보는 웹사이트에서는 콘도와 다세대 주택, 타운하우스는 따로 구분합니다. 그런데 종종 콘도 속에 한 종류로 코압을 분류하는 경우가 많아서 조심하여야 합니다.
콘도는 건물 스타일보다는 소유권 유무로 판단하는것이 바람직 합니다. 콘도는 개인 주택 소유자와 똑 같은 권리를 가집니다. 다만 HOA즉 공동지역의 관리비를 따로 내게 됩니다. 코압 처럼 입주를 원하는 사람은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그러나 코압처럼 까다롭지 않고 기간도 짧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분들이 미국에 부동산 투자를 할때 콘도가 코압보다 당연히 좋으며 특히 뉴욕 만하탄과 같이 일반 주택이 드문 곳에서는 콘도를 권하고 싶습니다. 다만 클로징 비가 코압 보다 많습니다.
요즈음 뉴욕에 새로짓는 고층 빌딩은 사업 용 빌딩을 제외하고는 거의 콘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