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작

[내마음의 隨筆] 異常氣溫

2020.11.28

[내마음의 隨筆]


異常氣溫


11月 下旬인 요즘은 날씨가 初겨울 날씨 답지 않게 봄처럼 너무나 따뜻하다.  비는 오지 않고 거의 淸明하거나 약간 구름이 낀 날씨에 그리 춥지가 않다.   


周邊을 둘러보니 于先 異常氣溫으로 因한 變化가 꽤 눈에 띈다.  노란 개나리 꽃이 피기 始作하고, 나비가 날아 다니며, 木蓮의 落葉이 다 지더니 밑에서부터 다시 파란 잎들이 올라온다.  나무에 따라 아직도 지지않은 落葉도 있다.  例를 들면, 개나리 같은 境遇이다.  무당벌레도 많이 볼 수 있고…  


確實히 異常氣溫인 것은 맞는 것 같다.  世界的으로 氣候變化가 큰 問題가 되고 있는데, 그 實狀을 最近 매우 가까이서 直接 보게 되었다.  植物들이 平年과는 다른 異常氣溫에 季節感覺을 잊고 아마 混同을 일으킨 模樣이다.  


바다에서 플래스틱 彫刻을 먹은 물고기들에 對한 記事나 南北極의 氷山이나 氷河가 急速히 녹아가는 이야기는 이제 너무나 많이 들어왔다.  多幸히 最近에는 溶解되는 플래스틱 開發 成功 및 産業化에 대한 喜消息을 들었다.  그나마 오랜동안 人類가 苦悶해 왔던 플래스틱 問題를 이제는 어느 程度 解決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물론 費用의 問題가 있지만…


그러나 우리에게 아직은 갈길이 멀고나 멀다.  最近 어떤 젊은 事業家가가 바닷가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巨大한 淸掃船舶과 그물을 利用하여 거두어서 處理하는 아이디어를 내놓고 實行에 들어갔다.  아직 刮目할만한 成果는 없으나 그 效果가 아주 조금씩은 나타나는 模樣이다.


人間이 가진 貪慾의 끝은 어디인가?  사람들의 過度한 慾心 때문에 地球가 몸살을 고 있다.  특히, 世界의 허파라고 일컽는 브라질 아마존의 無分別한 原始林 伐採에 對한 憂慮의 목소리가 아주 높다.  最近 더욱 頻繁히 일어나는 산불까지 더하여 매우 深刻한 大氣汚染이 더더욱 우리를 不安하게 하고 있다.  이미 産業化로 因한 微細먼지 問題로 全世界가 呻吟하고 있는데, 엎친데 덮친 格으로 人類에게 더 많은 苦痛이 주어지고 있는 것이다.  


무엇이든지 너무 過度하면 그 均衡이 깨지는것이 世上의 理致이거늘, 地球 生態界의 無分別한 開發과 資源의 濫獲으로 因하여 이미 깨진 生態界의 均衡은 이제 제자리로 돌려 놓기로는 거의 不可能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 被害를 最小로 줄이는 方向으로 나아가야 할 形便이 되고 있다.  


모든 일에는 반드시 代價가 있는 法.  因果應報의 敎訓을 한시라도 빨리 깨달아 人間의 貪慾 때문에 부서진 地球의 生態界를 只今부터라도 保護하려는 努力을 熱心히 해야 되리라 믿는다.  美國의 著名한 小說家인 잔 스타인벡이 그의 作品들을 通해 수없이 强調하였던 ‘人間의 過度한 貪慾’이 가져올 慘憺한 結果가 떠오르는 요즈음이다.    


過猶不及과 欲速不達이 주는 敎訓을 다시금 銘心하는 世上이 되었으면 한다


2020년 11월 28일


崇善齋에서 

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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