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작

[내마음의 隨筆] 음악과 미술

2020.12.03

[내마음의 隨筆]


음악과 미술


버지니아는 얼마전 첫눈이 꽤 와서 좀 추웠는데 오늘은 (11/24, 토요일아침) 가랑비가 왔습니다.  다시금 늦가을로 돌아간 기분도 나고...  아직도 나뭇잎이 달려있는 나무들이 꽤 있습니다.
 
추수감사절 연휴를 먹고자고 먹고자고를 반복하니 천성적으로 게으른 저에게는 더할수 없이 아주 좋습니다만... 
 
오늘 아침엔 뭔가 의미있는 노래들을 나름대로 골라서 좀 들어보는 오랜만의 한가함을 느껴봅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쫓기듯 시작하는 단조로운 일상에서 조금 벗어난 느낌입니다.
 
아래에 올린 비디오로 요새 2018년에 유행하는 곡들을 첼로로 들어보니 심금을 울리는 (?) 새로운 맛이 납니다.  첼로가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 멋있는 악기로 알고 있습니다만 가끔 들을 때마다 그 오묘한 음색에 혼자 빠져들곤 합니다.
 
음악과 미술이 없는 메마른 세상을 상상해 본다면, 우리가 예술을 평생 즐기는 삶을 자유스럽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의 큰 축복이자 소중한 특권이란 생각이 듭니다.   


 
 

2018년 11월 24일


 
 

崇善齋에서


솔티


https://www.youtube.com/watch?v=KH7Mli_cKEs

출처: YouTu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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