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워싱턴주 주지사 서류미비자를 위한 행정명령 서명

2025.09.30

밥 퍼거슨 워싱턴 주지사가 29일 이민자 커뮤니티의 권리와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행정명령(25-09)에 서명했다.


밥 퍼거슨 주지사
이번 명령은 주정부 기관들이 자료 수집·공유·보관 방식을 점검하도록 하고, 이민자 권익을 지키기 위한 ‘이민자 소위원회(Immigration Sub-Cabinet)’ 설치를 규정하고 있다.


소위원회는 주지사실, 재정관리국, 형평성국이 공동 주도하며 내각급 전 부처가 참여한다. 개인정보 보호, 의료 접근성, ‘워싱턴을 일터로 지키기 법’ 이행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퍼거슨 주지사는 “워싱턴주는 이민자와 난민을 환영하는 공동체”라며 “연방정부의 공격적 정책과 달리 주민들의 권리와 이익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위원회는 분기별 정책 권고안을 제출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이민자들의 요구를 반영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이메일(subcabinet@equity.wa.gov)로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죠이시애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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