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 쪽으로 단기연수차 온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연수기간이 끝나서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 됐네요;;

한국에서 올땐 최대한 짐을 가볍게 해서 왔는데,

여기서 생활하면서 하나둘씩 짐이 늘더니 

지금와서 보니 귀국이사를 이용해야할 정도.

한국으로 귀국이사로 가져갈 물건들 중에 대부분은 가구들이에요,

엔틱가구를 너무 좋아해서 

이거다 싶음 사고싶은 욕망이 스멀스멀~~

게다가 많고 많은 엔틱가구들이 지천에 있는 이곳에선 

안사면 손해라는 생각이ㅎㅎ

그래서 해외이사업체를 고를때 가장 크게 신경쓴 부분이

얼마나 패킹을 잘하느냐 였어요.

아무래도 엔틱가구다보니 일반 가구보단 약한 부분이 있어서

패킹할때 세심하게 신경써야 하니까요.

이곳 이사센터들도 한번씩 찾아보고 그랬는데

주변 분들 추천도 그렇고 현대해운이 가장 눈에 들더라구요.

담당자분도 패킹하는 직원들이 프로페셔널해서 

가구나 가전제품같이 큰 물건들도 파손되지 않게

꼼꼼하게 패킹한다고 얘기도 했지만,

웹에서 찾아보니 현대해운 이용한 사람들이 쓴 후기에

패킹하는 사진들 보면 진짜 그런거 같더라구요.

실제로 패킹하는 날에도 직접 보니

감탄아닌 감탄이 절로! 패킹 진짜 최고!

아무리 이렇게 패킹해도 

한국으로 가는 컨테이너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한두개 정도는 문제가 생길수도 있겠지 했어요~

그럼뭐 보험도 넉넉하게 들었으니 보험처리하지 했는데

운이 좋은건지 부서지거나 스크래치없이 한국까지 잘 왔네요^^

한국에서 이삿짐들 통관하고 당일날 집까지 배송하는데는

현대해운밖에 없다고 하던데

역시나 이름값 제대로 하는거 같네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귀국이사 서비스 계속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