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관심 /
제게 처음 말을 거셨거든요! /
디도 3:15 /
어느 교회에서의 일이다.
몇 개월 째 계속 모자를 쓰고 예배를 드리는 교인이 있었다. 참다못한 목사가 예배 안내 집사를
통해 모자를 벗게 했다.
그 집사는 조심스럽게 “예배 시간에는 모자를 벗는 게 예의”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뜻밖에도
그 신사는 미소를 지으며 대단히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궁금한 집사가 물었다.
“성도님, 아까 제게 왜 고맙다고 말씀하셨습니까?”
“제가 이 교회에 출석한지 6개월이 지났으나 아무도 제게 말을 걸지 않았어요. 집사님이 제게
처음 말을 거셨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