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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Anaheim Packing House 다녀온 후기

2019.01.07

안녕하세요!


주말을 이용해서 애너하임 패킹 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주 처럼 비오는 날의 LA에서 가기 좋은 근교 Anaheim!


저희처럼 비오는 날의 분위기를 이곳에서 즐기기 위해 찾은 사람들이 많아보였습니다.



비오는 날에 분위기 좋은 실내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행복하겠죠?


애너하임 패킹하우스는 1919년 선키스트 오렌지 음료 공장이었다고 합니다!


공장의 가동이 중지되고 한참을 방치되다가 지금의 아름다운 패킹하우스로 탈바꿈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사회적 기능성 목적성 심미성까지 완벽하게 갖추게 리디자인을 하는 것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높은 천장과 따뜻한 색감의 조명 그리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진 공간을 볼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탁트인 공간에서 자유롭게 자리잡은 탁자와 의자들이


대화의 공간을 이루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 같아요!


부산광역시 수영구에도 이렇게 폐공장을 새롭게 디자인 한 전시장이 있는데요


바로 "F1963"입니다!


한국에 계신분들은 꼭 한번 방문 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곳의 타르트도 참 맛있었습니다!



내부의 작은 소품샵에는 특이하게도 검정 페인트와 고급스러운 의자가 놓여있는 작은 영상 상영실이 있었는데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영상이 상영되고 있었습니다.


이런 공간의 사소한 변화도 참 감명깊게 다가오는것 같아요!



네온사인과 식물의 조화또한 신기했습니다.

급 드는 의문점


미국의 네온사인은 얼마인가? 어디서 제작 및 구입할 수 있는가?



미국에서 없으면 섭섭한 캔들!

꼭 필요하다고 느껴질 만큼 집에 들어가면 따뜻하고 향기로운 향초로 심신을 안정하고 싶은데요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향을 고를 수 있는점도 즐겁습니다.



이곳은 그야말로 커뮤니티의 공간이라고 느껴질 만큼

다양한 가족 연인 친구들의 모습을 볼 수있었는데요


밥먹을때도 자유롭고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I am이라는 빙수가게가 있었는데요

저도 여기서 빙수를 먹었답니다.



와인을 먹을 수 있는곳도 있었습니다.


이곳은 주류만 판매를 해서 그런지

테이블도 가로로 길고 세로로 좁은 형태였어요!



저는 간단하게 치킨 가라아게를 먹었는데요

6불에 양도 많고 맛도 무척 좋았습니다!



딸기 빙수! 6.99불

엄청 정성스럽고 예쁘게 만들어 주셔서 좋았어요



저 원래 빙수처럼 달고 차가운 음식 많이 못먹는데

이건 한컵을 다 먹었어요 ㅎㅎㅎㅎ



밤에보면 더 예쁜 이곳!

꼭 방문해보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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