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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롱비치 피크닉

2018.11.26

안녕하세요!


다들 땡스기빙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큰맘먹고 도시락을 싸서 롱비치로 피크닉을 다녀왔습니다.


땡스기빙 당일이라 그런지 거리에 사람도 많이 없고 문연 상점도 별로 없을것 같아서


그냥 돈도 아낄겸 도시락을 싸서 다녀왔습니다.


저는 LA에 살아서 그런지 대중교통이 비교적 편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지하철 한번 환승하면 롱비치까지 가더라구요


그래서 블루라인은 조금 무섭지만 한번 도전해봤습니다ㅎㅎ



도착하니까 정말 날씨도 좋고 조용하고 너무 좋더라구요


벌써 거리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예뻣고


상점가들은 조용했지만 땡스기빙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연휴느낌이 났어요



내려서 바닷가까지 걸어가는데 클래식카가 보여서 찍었어요


색도 그렇고 너무 귀여웠어요ㅎㅎ



하늘이 딱봐도 그날 노을이 너무 예쁠것같더라구요ㅎㅎ



지나갈때 아울렛을 지나쳐서 갔는데 역시 조용하더라구요ㅎㅎ


관람차는 타보고 싶었는데 운영을 안해서 아쉬웠어요ㅠㅠ



바닷가 쪽으로 가니까 더더욱 기분이 상쾌해지고


쉬는 기분이 들었어요


쭉 구경을 하다가 등대가 있는 잔디 언덕쪽으로 가고싶었는데

걸어온 방향이 정 반대더라구요ㅎㅎ


다시 그쪽까지 돌아서 가면 오래걸리기도 하고 다리도 아플것같아서



버드말고 라임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얘가 운전면허가 필요없더라구요


전 있지만 같이간 친구가 면허가 없어서요ㅎㅎㅎ



3시쯤인데도 하늘색이 엄청 아름다웠어요


노을은 아니구 구름에 해가 반사되어서 생긴 빛과 그림자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역시 세그웨이를 타니까 시간도 절약되고 너무 즐거웠어요ㅎㅎ



도시락으로 싸간 아보카도 토스트에요ㅎㅎ


치즈 계란 아보카도 터키햄이 들었어요! 최고 꿀맛


그리고 삼각김밥도 직접 만들어 갔고


과일도 싸갔어요 바람이 심했답니다.


돌아오는길에 찍은 관람차에요ㅎㅎ


제가 관람차를 좋아해서




이때가 딱 해질때 였어요ㅎㅎ


너무 예쁜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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