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작

우리는 허경영의 등불을 켜야 합니다-436

2021.09.05



젊은이여 들리는가?

                                                              


아프다.

다가오는 입시와 선택되어지는 학교사이에 놓여진 운명.

신데렐라처럼 꿈꾸는데,현실은 밧줄이다.

뚫어서 뚫어서 나오려는데,하얀 아픔이 솟구는다.

꿈을 가져라는 배반의 얼굴에 몸서리친다.

“청년이여 꿈을 가져라”

이상은 높아도, 발밑바닥을 잊지말라는 부모의 소리가 더한 벽이다.


아프다.

하얀창문과 고독을 씹으며 꿈을 이룬다고 노력했던 시간들,

슬퍼도 외로워도 돌아갈 곳이 없는 현실은 밧줄이다.

뚫어서 뚫어서 나오려는데 하얀 눈물이 솟구는다.

꿈을 가져라는 사회의 배반이 역겹다.

“청년이여 꿈을 가져라”

성적과 돈에 맞추어 가라고 하는 현실이 더한 벽이다.


아프다.

차가운 침대에 몸을 가누며,얼마나 울었던가?

대도시의 불빛과  화려한 명예가 기다려진다.

꿈은 눈 앞에서 아련거리는데,

눈뜨지 못한 어른들은 현실속에 박제된 상자다.

그저 의미없이 도전도 말고 안주하라는,

“청년이여 꿈을 가져라”

높다랗게내건 푯말이 우습게 흔들린다.


아프다.

가을이 짙을수록,낙엽이 변할수록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가르치면서,돈이 전부가 되는 삶이라고 역설한다.

이제 날개를 가지고 날 수있는,

아니 날아보기위해 온 갖힘을 애쓰는데,

날지 말고 그냥 걸어가라고 붙잡는다.

“청년이여 꿈을 가져라”

누가 저 말을 돌팔매질처럼 던지는가?



아프다.

서늘한 가을바람이 온 몸을 휘감는다.

현실의 차가움이  안으로 들어온다.

무모해보이는 도전이라고 붙잡는다.

가을은 이렇게 다가오는가?

희망을 끝까지 가지라고 한다.

어느 봄날에 까마득한 하늘이 어두워질때

문득 벛꽃이 화사하게 피고 꽃잎이 흐느적거리며 날리울때


여러분의 통장에 1억씩 입금되는  날이 오리니,

돈의 노예에 해방될 날이 있을 것임을 아는가?

자본주의 종말과 새 페러대임시대에서 

혼돈의 시간에 있다는사실을 인지하면서

거짓의 정치인과 지식인들이 

심판을 받을 날이 다가오고 있다며

저 하늘위의 까마귀도 지저귀면서  신의 음성을 빌려서 뜻을 전한다.

돈은 수증기같아서 자본주의 종말을 고했던 칼막스이론도

극단으로 치닫는 공산주의나라에서 자행되는 인권의 말살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이념

새술은 새부대에 담으라는 선지자의 말씀이 

진실과 거짓을 판단하기 어려운  이 어두운시대에 들리는가?


섭외문의 1688-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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