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민과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전면 동결되며 올스톱되며 이번 달에도 한인 이민 대기자들를 애를 태우고 있다.
연방 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 9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석사이상 고학력자들이 신청하는 취업이민 2순위와 취업 3순위 전문직 부문과 비숙련직 부문의 영주권 판정 승인일이 전달에서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 한시적 프로그램인 취업 4순위 종교이민(성직자, 비성직자) 부문은 연방정부 예산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처리 불능 상태가 계속됐다.
다만 세계적 특기자, 기업간부 등이 적용되는 취업이민 1순위와 투자이민 프로그램인 5순위는 9월 문호에서도 오픈 상태가 유지됐다. 취업이민의 사전접수 허용일 역시 1순위와 5순위만 오픈 상태를 유지했을 뿐 나머지 취업이민 순위도 동결되면서 8월 문호와 같은 날짜를 유지했다.
가족이민 부문은 취업이민보다 더욱 열악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1순위(시민권자 미혼 자녀) 부문과 2순위 A(영주권자 배우자 및 미성년자녀) 및 2순위 B(영주권자 21세 이상 미혼자녀) 부문, 그리고 3순위(시민권자 기혼자녀) 및 4순위(시민권자 형제자매) 등 모든 순위에서 영주권 판정 승인일은 모두 전달 수준에서 그대로 동결됐다.
사전접수 허용 우선일자도 1순위가 2017년 9월1일로 고지돼 전달보다 보름 앞당겨진 것과 2A 순위가 2025년 6월1일로 2개월 빨라진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제자리걸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