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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작

긍정의 힘

2023.07.15





              긍정의 힘


  세상모든 것이 음과 양으로 구분되어 지듯이 긍정은 양이요 부정은 음이다. 양은 밝음과 희망 기쁨을 나타내지만 음은 어두움과 절망과 슬픔을 나타낸다. 이러 하듯이 사람도 양인과 음인으로 분류 될 수 있다. 이는 생래적으로 자신이 타고 태어나는 사주팔자에서 연유 하지만 일정범위내 에서는 후천적인 내력에 의해 바뀌기도 한다. 성공한 사람들이 내놓는 [성공을 위한 인생지침서]에는 모두 빼놓지 않고 공통적으로 [긍정적인 사고]를 우선순위로 꼽는다. 인생의 성공뿐만 아니라 질병의 치유에 있어서도 [긍정과 부정]은 극단의 다른 결과를 내놓는다. 자신이 병이 치유 될 수 있다는 확신과 의사에 대한 신뢰 적극적인 치료 과정의 참여는 절망적 상태에 있던 환자가 소생하는 기적을 일으키지만 이와 반대로 자신의 병에 대한 불안, 의사의 처방에 대한 불신, 미온적인 치료 과정의 참여는 별 것 아니었던 질병이 치명적인 질환으로 악화 되는 결과를 낳는다.


사람의 신체는 우주의 축소판 이라 일컫 듯이 매우 오묘하다. 아직 까지도 현대과학

으로도 이 오묘한 작은 우주인 인체를 극히 일부밖에 알지 못한다. 사람이 즐거운 감정을 느낄 때 인체에는 [엔돌핀]이라는 인체 호르몬이 발생한다 이물질은 암세포 덩어리를 녹이고 약해진 장기 부위를 치유하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만병통치 약이다. 반면 사람이 불쾌한 감정을 느끼면 인체에는 [아드레날린] 이라는 무서운 인체호르몬이 발생하는데 이물질은 인체의 정상적 세포를 암세포로 변화 시키고 정상적인 장기부위를 약화시켜 질병을 발생케 하여 신체의 모든 유통구조를 파괴 시키는 독 덩어리이다.


오래 전의 상담이다. 60대 초반의 여성분이 필자를 방문한 일이 있다. 세상 풍파를 많이 겪으신 듯 온 머리가 하얗게 세었고 염색도하지 않으셨고 깊게 패인 굵은 주름이 또래의 다른 분보다 더 깊고 많아서 나이보다 훨씬 늙어 보이셨으나 표정만은 매우 밝았다. 이분의 사주팔자를 분석해 보니 오행이 상배되고 불순하며 오행상호간의 균형이 전혀 잡혀있지 않아 평생 많은 질환에 시달리게 되는 운인데 용신인 토가 쇠약하고 필자를 찾은 당시 기신인 목대 운이 들어와 위장에 큰 탈을 맞이한 운으로 보였다. 필자가 물끄러미 이분의 얼굴을 쳐다보다가 "몸이 많이 불편하실 터인데 의외로 표정이 밝으시군요! 일생 건강치 못하셔서 신체에 질환이 많아 여기저기 많이 시달리셨을 터이고 약 5년 전부터는 위장에 큰 탈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괜찮으십니까?" 라고 물으니 이 분 왈 "선생님이 관상도 잘 보시는 모양이네요? 관상에서 제병이 나옵니까?" 라고 되묻는다. "관상에서도 질환이 다 보이지만 제가 지금 진단한 것은 관상 보다는 사주팔자와 여사님의 운로를 살펴보고 진단해 본 것입니다." 라고 필자가 답하자 "선생님 제대로 보셨습니다. 제가 정확히 5년 전에 위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평생을 하도 병에 시달려와서 놀라지도 않았습니다. 제명이 그 정도라면 어쩔 수 없지 않나........하는 평안한 마음 이었습니다. 다만 제 늦둥이 막내딸이 아직 미혼이어서 이 아이 시집이나 보내고 갔으면 좋겠다는 마음 뿐 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녁에 잠들 때 마다 제배를 쓰다듬으며 제 뱃속에 있는 암덩어리를 타일렀습니다. 


"너도 내 몸의 일부다 어찌됐던 너도 이제 내 신체의 일부가 되었으니 함께 같이 살아가 보자 니가 나를 죽이면 너도 같이 죽는다 그러니 같이 함께 사는데까지 살아보자 우리막내딸 결혼할 때 까지만 말썽부리지 말고 잘살아보자" 라고 매일 잠들기 전 10분~20분 정도 기도라고 할까 자신에 대한 다짐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지금까지도 그렇게 해오고 있습니다. 5년 전 암 진단 받을 당시 길어야 6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고 했는데 지금 5년이 넘게 살고 있어요. 그사이 막내딸도 시집을 갔고 이제는 핑계 댈 것이 없어서 우리 큰손주 장가갈 때 까지만 참아다오 로 바꿨어요" 라고 하시더니 깔깔 웃으시며 입을 가리신다.


목숨을 초월한 참으로 긍정적인 사고를 지닌 분이셨다. 이런 긍정의 힘이 이분을 지금까지 지탱해 오고 있다고 보였다. 필자가 보기에 이분의 몸 속 암세포는 계속적인 [엔돌핀]의 공격으로 그 확장이 중지 되어 있거나 또는 서서히 없어지고 있거나 없어졌다고 본다. 암이 깊어졌을 때 수술이나 의학적 치료로 완치될 가능성은 통계상 5%에도 못 미친다. 멀쩡하던 이가 갑자기 암 진단을 받고 얼마 안가 사망하는 예를 우리는 주위에서 흔히 본다. 현대의학을 매도하는 것이 아니라 차라리 이런 중증의 암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모를 경우 생명이 훨씬 더 연장 될 수 있다고 본다. 죽음에 대한 공포감과 억울함이 급속이 몸 속의 [아드레날린]을 대량 생산하여 암세포가 확 퍼져 버리기에 차라리 중증 암환자의 경우 모르는게 약 일지도 모르겠다.


자료제공:  GU DO  WON  (철학원)

213-487-6295, 213-999-0640

주소: 2140 W. Olympic  Blvd #224

Los Angeles, CA 9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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