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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작

정력이 너무 절륜한 노인분의 고민!

2023.08.09




               정력이 너무 절륜한 노인분의 고민!


  요즈음 남성들 중에는 정력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은것 같다. 남자가 40대에 이르면 대게 정력이 급속히 저하 되는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자연의 이치이다. 그런데 문제는 남,녀의 정력 상승과 하향 싸이클이 맞지 않는데 있다. 여성의 경우 대게 20대 후반이나 30대 중반경에 출산을 마치고 난뒤 서서히 성욕이 상승하는 곡선을 그린다 하니 이때는 남성의 하향기의a 싸이클과 교차 하므로 남,녀의 성욕 싸이클이 상반되게 교차 하는데서 문제가 발생 하는것 같다. 그래서 신문지상이나 광고매체를 보면 남성 성욕,정력 증강제 선전이 많고 이와 관련된 상품이 호황을 누린다 한다.


대개의 남성의 경우 정력부족으로 고민 하는것이 일반적인데 반대로 정력이 너무 강해서 고민하는 남성들도 있다. 참으로 이래도 탈 저래도 탈인 셈이다. 청소년기나 젊은 청년들의 경우 이러한 예가 많겠지만 80대에 이런 고민에 빠져있는 참으로 특이한 분이 있어 여기에 소개하려한다.


일전에 키가크고 회호리한 몸매에 눈이 유난히 반짝이는 70대초로 보이는 노인분이 필자와 면담한 일이있다. 생년월일을 물어 사주팔자를 세워 보니 나이에 비해 너무도 젊어 보이는 노인 이였다. 이분은 기묘년 정묘월 계묘일 임술시에 태어 나셨고 운은 병인 을축 갑자 계해 임술 신유 경신 기미 무오로 흐르고 있다. 계수일주가 묘월에 출생 하였고 연지 월지 시지의 묘목과 시지 술토와 합하여 화로 변하니 불길하며 천간의 정화와 임수가 합하여 목으로 변하여 무척이나 재성이 왕하여 여러 여자와 인연이 되는 운이다. 화를 통관용신으로 써야하는 팔자이다.


사주의 구조상 정력이 절륜하여 웬만한 여자가 들어와서는 잠자리를 감당 못하고 도망가는 형국이다. 초년기 부모 형제운 박약하니 어려서 일찍 부모형제와 이별하게 되는 운이여 이후 자수성가하는 운이라 남의집살이 하며 타인의 손에 양육되는 명이다. 재물의 운은 풍족하여 성장한 이후에는 부유하게 살아왔을 것이나 처궁이 나빠 정상적인 가정의 평탄함을 유지하지 못하고 이여자 저여자 방황하는 삶은 살았을 것이다. "연세가 많이 드셨는데도 아직까지 정력이 대단 하신것 같고 처궁이 나쁘니 지금까지 5번 정도 살림을 차리신 것으로 보이는군요 부모형제 연이 없으니 어려서 일찍 고아가 되셨겠고 남의손에 양육 되었으리라 짐작 됩니다. 다행히 재물은 풍족하니 경제적으로는 자수성가 하여 풍족하나 정상적인 가정 생활이 없으니 딱한팔자 이십니다." 라는 말로 상담을 시작하였다.


이분은 전남 영광분으로 필자의 감정대로 어려서 사고로 부모형제를 모두잃고 고아가 되었다. 친척집에 전전하며 양육되다가 당시 수의사 일을 하던 친척분 집에 정착하게 되었고 그집일을 도우며 일을 배우게 된것이 인연이 닿아 우시장 일에 관여하게 된다. 천성적으로 부지런하고 총명한 이분은 우시장에서 큰돈을 만지게 되자 서울로 상경하여 집장사에 나선다. 운이 맞아 주어서 집 장사에서도 큰 이윤을 남기자 염료공장을 인수하였고 경제적으로 윤택함을 맞이한다. 그러나 여자운은 영 없었다. 체질적으로 여자 없이는 단 하루밤도 견디어 내지 못하는 이분은 결혼도 21살에 일찍 하였다. 


인근 고향의 시골처녀 였는데 결혼 3년만에 아이도 생산 못하고 폐병으로 사망 하였다. 시름시름 앓고있는 부인을 밤마다 괴롭혀서라고 주위 사람이 쑤근거리는 것이 창피하여 이사를 하고난 뒤 두번째 여자를 맞이하는데 역시 시골 처녀인 이 두번째 부인은 결혼한지 1년도 못되어 도망치고 만다. 역시 잠자리가 문제였다. 세번째는 마음을 바꿔먹고 아이 둘 딸린 연상의 이혼녀와 살림을 차렸는데 처음에는 이분의 절륜한 정력에 매우 만족해 하는것 같더니 3년만에 더이상은 못 살겠다며 짐을싸서 집을나가 버린다. 이 이혼녀가 처음 살림을 차릴때는 뚱뚱한 체격 이었는데 집을 나설때는 빼빼 말라서 나갔다 하니 그 고충이 어느 정도 이 었는지 짐작이 간다. 


네번째 여자는 술짐주인 여자였다. 그방면에 이력이 나있는 여자여서 이번에는 괜찮겠지 하였는데 왠걸 평생에 이런 인간은 처음 이라며 1년을 견디지 못하고 갈라선다. 이분이 다섯번째 결혼을 하게 된것은 어떤 인연으로 미국에 나와 살게 되면서 부터이다. 중국연변 출신의 이혼녀와 인연이 되었는데 잘 참는것 같더니 이번에는 의외로 여자가 바람이나서 도망가 버렸다. 잠자리 부족이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인 사랑운운 하는 편지를 남기고 말이다.


이분은 이제 나이 80을 넘기고 있는데 필자와 상담하던 그 당시에도 넘치는 정력으로 고민하고 있었다. 이정도 되면 큰 병이 아니라고 할수 없을 정도이다. 과유불급 이란 말이있다. 지나친 것은 없느니만 못하다는 이말이 이분의 사정에 꼭맞는 말일 것이다.



자료제공:  GU DO  WON  (철학원)

213-487-6295, 213-999-0640

주소: 2140 W. Olympic  Blvd #224

Los Angeles, CA 9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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