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내 블로그와 마주 앉았다.
한국에서의 추억들을 사진첩에서 하나하나 꺼내보니 정말 세월이 화살같다는 표현이 딱 어울린다...
제주도에서 CF 촬영을 마친후 낚시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 나가서 손 낚시했던 일이 생각난다.
Fish가 낚시에 걸렸을때의 순간의 짜릿함은 낚시하는 모든이들이 잘 알것이다.
그런데 손으로 낚시하는 그 손맛은 글쎄 릴낚시나 그 어떤 낚시보다도 더 짜릿했다.
엄지손에서 느끼는 그 움직임이 특별하기 때문이다...
제주도에서 병어를 잡아 바로 회로 떠서 초장에 먹었던 그 추억이 참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