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민올때와 지금은 세상이 너무 바뀌었다. 그중에서도 제일 실감나는것이 공중도덕과 에티켓일겁니다.
빌딩에가서 문열면 먼저 안들어가고 앙보하고 엘리베이터도 마찬가지이고 혹시 나 감기걸리면 반드시 마스크하고 다른 사람에게 옮길까 전전긍긍하고 아프면 공공장소나 학교에도 안가던 그런 시절이 있었지요..
요즘 같이 감기시즌에 심하게 기침하면서도 당당하게 행동하는 젊은이들을 보면 놀랍기만 합니다. 이젠 너나 할것 없이 에티켓은 없어지고 나 위주로만 생활하고 생각하는것이 현대인들의 모습 같아요.
자동차도 양보운전은 고사하고 한손에 셀폰들고 곡예운전을 하는것이 일상인 대도시 생활을 겪으면서 나도 모르게 그런 샹활에 동참하는 모습에 놀랄때가 있습니다.
이제 인간의 도덕성이 땅에 떨어져서 정말 AI가 모든걸 지시하고 조절하는 세상에 사는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이상한 생각을 해봅니다.
다같이 공존하기 위해서는 공중도덕과 에티켓을 지켜야 하는데 이게 무어지면 결국은 법으로 다스리는 그런 나라가 되어야 하는데 기건 선진국이 아닌 미개한 나라가 되는게 아닌가요?
에티켓을 지키고 공중도덕을 지키는 그런 미국인이 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