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는 좀 오래된 드라마 '노란 손수건' 주제가 였습니다.
주인공이 내연녀와 아들도 있는데 배신 때리고 부잣집 딸과 결혼을 하죠.
그러다가 결국 암에 걸려서 죽는데.......(인과응보!)그 내연녀가 슬퍼할때마다 이 음악이 등장하고
나중에 남자가 죽을때까지도 순간 순간 이 노래가 꽤 많이 나와서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조관우 특유의 멜랑꼬리하고 옐로 보이스에 가까운 음색이 아주 잘 소화해 낸 곡이죠.
2년전인가? 조관우 아버지 명창 조통달씨 문화원에 오셨던데 아주 혈색이 좋아 보였어요.
아들이 그렇게 힘든데 좀 도와주고는 계신 건지 궁금하더라구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