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장자는 제자를 불러 이런 말을 들려주었다.
“내가 지난 밤 꿈에 나비가 되었다. 날개를 펄럭이며 꽃 사이를 즐겁게 날아다녔는데 너무 기분이 좋아서 내가 나인지도 몰랐다. 그러다 꿈에서 깨어버렸더니 나는 나비가 아니고 내가 아닌가? 그렇다면 지금의 나는 진정한 나인가? 내가 나비가 되는 꿈을 꾼 것인가? 나비가 내가 되는 꿈을 꾸고 있는 것인가?”
어느 할리웃 거리 에서 / VIP Seat
비숍 에서
샌디에고 올드 타운 에서 / 무명 가수는 노래를 하고 나머지는 모두 각자의 식사에....
산타모니카 근처의 어느 하이킹 코스 / 별장이 화재로 전소 되어서 이제는 그 흔적만 남은곳에서
레돈도 비치의 어느 식당 창문에 비친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