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독립 기념일에 롱비치에 불꽃놀이 구경을 다녀왔다  6시쯤 도착 하여 저녁을 먹고 피어를 둘러 보니 몇몇 한국분들이 사진 찍으러 좋은 장소를 차지하고 계셨다 불꽃놀이 시작 하려면 두세시간을 기다려야 하는데, 나는 불꽃놀이 찍으려고 한자리에서 세 네시간을 기다리지는 못할것 같다. 내가 열정이 부족해 보인다




그래서 나는 개인용 요트가 세워진 이곳에서 찍었는데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불꽃놀이는 그주변 풍경이 불꽃놀이를 잘 받춰주어야 하는데 그런 장소를 찾기 어려웠다



한장소에서 찍어서 사진이 비슷비슷해서 더 올릴게 없다  그리고 원래 사진을 Raw로 찍는데 이번에는 실수로 JPEG 로 찍어서 후보정의 폭이 더 좁아졌다  그런데 카메라가 디지털로 바뀐 이후로 사진 찍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웬만한 사진은 후보정으로 다 살릴수 있다 솔직히 카메라의 기능 이 너무 좋다 거기에 포토샵까지.  그레서 나도 때론 헷갈린다 내가 잘찍은건가 아니면 카메라가 좋은건가
다른곳에서 찍은 사진 몇장 더 올려야겠다



이전에 한번 올렸던 안개낀 요세미티이다 이전보단 색보정을 많이 하여 보았다




역시 요세미티이다



아마 데소칸소 가든 인것 같다 초점을 약간 날려 보았다

Rayun 님의 블로그에 50년의 봉사 생활로 호암 봉사상을 받은 한 외국인 수녀님에 관하여 올려 주셨다
한센병 환자를 돌보셨던 수녀님께 기자가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를 물으니 상태가 않좋아 죽는 날만 기다리던 환자에게
부채질을 해주셨던 기억을 말씀하신다 고맙습니다 라는 말과 눈을 감으신 그 환자분은 마지막 가시는 길이 덜 외로우셨을것 같다
그 수녀님의 부채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