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서울 국제 공원에 있는 체육관에서 연검제 검도장 주최로 전미주 4개 도장에서 참가하는 검도 대회가 개최되었다


워싱톤 과 버몬트에 위치한 연검제 검도장은 검도 공인 8단의 김영복 관장의 지도로 운영된다


김영복 사범은  검도 명문 전주 서중에 진학한 지난 61년부터 검도복을 입었으니 올해로 꼬박 57년째다.
전북대 사범대 체육학과에 진학, 검도특기로 전국체전을 누비는 등 1970년 초반을 한국에서 유명한 검도선수로 활동한 김 사범은 이후 전주의 중고교에서 교편을 잡고 검도팀을 육성하며 후배 양성에 힘썼다.


김영복 관장은“유치원 어린이부터 고희를 넘긴 노인들이 함께 어울려 배울 수 있는 운동”이라고 검도 예찬론을 펼친다


검도 수련은 신체를 강건하게 하고 동작을 민첩 활발하게 하며, 자세가 바로잡히고 태도가 침착해지며 품격이 갖추어진다. 또한, 판단력 및 결단력이 양성되며, 적극성, 용기, 자제심, 관용, 인내심 등이 양성된다

검도는 상대의 입장을 존중하여 예의를 지키며 공정한 태도 등이 양성되며, 검도에 대한 지식 ·기술이 몸에 배어 검도 자체를 즐기게 되고 운동하는 습관이 생기도록 한다.





연검제 검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