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issen-2
마이센은.. 마이센 자기만 유명한 것은 아니다. 자기공방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온 후, 돌길을 따라 왼쪽 언덕으로 올라 가면.. 1260년 부터 150년 간에 걸쳐 지어진 마이센 대성당(Dom)이 나온다. 초기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대성당은 웅장하지만, 공간의 부족으로 크기는 작은 편이다. 하지만, 작센주에 있는 성당 중에는 가장 귀중하고 중요한 대성당. 지하실로 내려 가면 대리석과 동판으로 잘 가꾸어진 무덤도 있다. 대성당을 나와 광장 옆을 보면 흰 벽이 눈부신 알브레히트성(Albrechtsburg)이 보인다. 알브레히트 성은 ‘프리드리히 2세(Frederick II of Saxony)’의 아들.. '에른스트'와 알브레히트(Albert the Bold) 형제를 위해 지어진 성이었지만, 1485년, 라이프치히 조약(Treaty of Leipzig)에 의해 알브레히트의 소유가 됐다. 안으로 들어 가면 프레스코 벽화가 그려진 아름다운 방들이 나온다. 드레스덴에서 이곳을 방문하려면 기차를 이용하여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