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 시간속에 머물던
이미 17년 전 떠나간 한국인.
특별히 관심을 갖고 처음으로
찾아가 보았던 2010년7월1일.
이제서야 알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지만 딱히 공개할 여건이
안되어 미루어 오다가 오늘에서
추모일을 하루 앞두고 챙길 수가!
2010년7월1[목]일♥첫방문을 했었다.
바깥에서 볼 때는 그저 평범한 천주교
묘지 정도로만 보았으나, 보수적인 지역
성향을 갖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 묘지는 주로 라틴계 사람들의 묘지다.
이 곳에 동양인이 안장되어 있다는 것이
불가능할 것 같은 기분을 버릴 수 없었다.
그런 고리타분한 분위기의 묘지 어디엔가
안장되어 계실 그 한국인을 찾아가기 수월
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그러나 아래의 기사 내용을 섬기면서 찾은
결과는 드디어 평지에 온전한 모습의
비석을 찾아 낼 수가 있었던 2010년.
돌아오는 11월30[월]일은 추모▶◀17년
故김순길님을 기억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부군을 정성껏 수발하여 주셨던 부인
(마리아 리베라)의 아름다운 선행들이 고마워
찾았던 첫 방문의 Montebello방면 묘지였었다.
▶편안함을♥누리소서◀